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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축제를 축하하며

2017년 01월 02일(월) 09:26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그렇게 고대하던 대표축제가 됐다는 소식이 연말 문경지역에 경사스러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대표축제가 되지 못했더라면 축제 일몰제에 따라 최우수축제였던 찻사발축제가 다른 등급으로 전락할 위기였기에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이 축제를 내실있게 만들고 알차게 꾸려나가야 한다.

일몰제가 운영되고 새로운 축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기존의 다른 축제들도 대표축제를 향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축제라는 허울에 빠져있다가는 순식간에 내려앉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지금까지의 축제에서 지적되어 온 사항은 조속히 개선하고 글로벌 무대를 염두에 두고 기획과 추진을 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표축제에 예산을 지원하고 홍보를 하는 것은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세계인을 끌어들이고 한국의 문화상품을 세계에 팔기 위한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고 한다.

찻사발축제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한국적인 멋을 가진 축제장소인 사극세트장이다.

동선이 길고 도예인들이 판매에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이제는 장소로 소모적인 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사극세트장이 아니었다면 대표축제는 어림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불편한 점은 고치거나 불가능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찻사발축제의 주인공 중 한 축인 도예인들이 더 마음을 모으고 축제의 격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

찻사발축제의 평가 중 판매전의 느낌이 많다는 지적을 도예인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해야 한다.

문경시민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도예인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그들이 아니면 대표축제를 통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문경시민 모두가 힘과 뜻을 모아야 대표축제가 그 품격을 유지하고 축제를 통해 문경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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