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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와 환영’ 화기애애한 재경문경시향우회 고문단회의

변대석 향우 등 고문 추대…20만 향우회원들 화합과 발전의 재도약 다짐

2016년 11월 23일(수) 13:40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재경문경시향우회(회장 강성주)가 일부에 의한 혼란을 잠재우고 재도약을 다짐하고 나서 수도권 20만 향우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일부 향우들이 ‘불법적’으로 별도의 재경문경시향우회란 명칭을 도용하는 등 혼란을 빚었던 재경향우회가 본격 활성화에 들어섰다.

재경향우회는 11월 18일 정부종합청사 뒤 한 식당에서 고문단 회의를 갖고 향우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웅, 윤성길, 김지훈 명예회장과 강성주 회장, 김규진 감사, 고성욱, 김재국, 남찬순, 박병재, 변대석, 이선기, 이상익, 이홍규, 황영일 고문을 비롯해 고재익 강서구의원과 이순복 농암향우회원 참석했으며 손승환 수석부회장과 정도신, 정희복, 이규표 부회장, 이성환 사무국장과 양흥식, 곽철민 사무차장 등 2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선 강성주 회장이 제안한 향우회 정기총회 일정을 내년 2월초순께로 정하고, 팔순을 맞은 김안제 고문의 회고록 출간과 김지훈 명예회장의 체육훈장 수상을 축하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지난 2015년 8월 전직 사무국 간부가 주도하고 일부 원로회원들이 규합해 만든 별도의 향우회 회장을 지난 3월 사임한 변대석씨가 정식 고문으로 추대되면서 동석한 고재익 의원과 이순복씨와 함께 크게 환영을 받았다.

축하와 환영이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이날 모임에서 박병웅․ 윤성길 명예회장과 김안제․ 박병재․ 이홍규 고문이 향우회 발전을 위한 덕담을 건네고, 변대석 고문이 환영에 대한 답사를 했다.

박병재 고문은 특히 “수도권 20여만 향우님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지만, 불법으로 향우회를 만들어 회원들을 이간질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불손한 세력들이 또다시 준동하는 일이 없도록 엄중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변 고문은 답사에서 “지난해 7월 향우회가 회장의 공석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일부의 회유에 고향 사랑하는 마음에서 거부감 없이 엉터리 단체의 회장을 맡았으나, 기존의 향우회가 건재한 것을 뒤늦게 알고 7개월만인 지난 3월 자진 사퇴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변 고문은 또 “지난날이 후회스럽지만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고, 앞으로는 향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동참하고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변 고문은 이보다 앞서 향우회 밴드에 올린 글을 통해 그동안 모두 4천여만 원의 사비를 별도 향우회에 제공하고도 단 한차례의 결제도 해 본적이 없다고 회고했다.

행사 이후 결산을 요구해도 사무국 간부가 응하지 않았고 통장 한 번 보여준 적이 없어 스스로 자괴감이 들 정도였다고 술회하기도 했다.

또 회장 수락 당시 2천만 원의 거액을 내놓고도, 각종 행사 때마다 경비를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터무니없는 행태의 엉터리단체에 환멸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 동안 별도 단체에 몸담았던 일부 읍․면 향우회와 직능단체들도 이 같은 속사정을 안 뒤, 속속 재경문경시향우회로 합류 하고 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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