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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고속화철도가 문경의 미래에 끼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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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도시계획 변경 등 능동적이고 발 빠른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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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11일(일) 08:3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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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중부내륙선 고속화철도가 가시화되면서 문경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려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문경대 지역개발연구소(소장 지홍기)는 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 고속화철도 개설과 문경의 미래상’ 이라는 주제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부내륙선 고속화철도 개설에 따른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대비해 인구 30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응전략과 발전방향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문경대 지역개발연구소와 웰니스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여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서 4시간 이상 진행되었고 장시간 토론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공무원이 끝까지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서광석 한국교통대 교수가 ‘국가 교통망계획과 문경지역 교통체계의 구축전략’, 박상우 문경대 특임교수의 ‘고속화철도 건설과 문경지역 발전방향’, 지홍기 문경대 지역개발연구소장의 ‘고속화철도 건설과 문경시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서 교수는 “기차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외부에서 문경으로의 접근은 철도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철도역에서 문경의 어디든 갈 수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이나 상주 등 인근 도시와의 연계협력체계룰 구축하는 것이 시장원리에 따른 효율적 대응”이라는 박 교수는 “문경이나 점촌의 특성에 맞는 역세권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토목공학적 관점에서 고속화 철도의 대응전략을 펼친 지 소장은 주요 공사지점의 개선점과 점촌까지의 연결에 따른 현 노선계획의 수정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토론회의 좌장은 청와대 신행정수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안제 문경대 석좌교수가 맡았고, 변동식, 김문기, 함영희 문경대 특임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가해 견해를 밝혔다.
변 교수는 고속화 철도 건설과 문경시의 대응을 행정과 관련 법 차원에서 검토한 의견을 내놓았다.
또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권상원 문경시 안전지역개발국장, 유시일 문경시 미래전략기획단장, 전규언 주간문경 대표, 남정현 영남일보 부장, 강창교 문경대 웰니스정책연구소 소장이 각각 주제별 토론자로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신영국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출신의 저명한 석학들을 문경대 지역개발연구소에 모시게 되었다” 며 “지역민들이 지역개발연구소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이번 시민 대토론회를 첫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문제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첫 토론회였지만 첫술에 배가 부를 정도로 알찬 내용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문경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서 고속화철도의 미래를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안제 좌장은 맺음말에서 “고속화철도 개설을 통해 문경시민 모두가 함께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토론회를 시점으로 문경시가 30만 중견도시로 성장하여, 북부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경대 지역개발연구소는 지난 5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연구소 확립을 목적으로 개소한 이래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민 대토론회를 그 시발점으로 하여 연구소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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