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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모여 식사하며 가족애 다지고 예절도 배워”

영순초 할배할매의날 밥상머리교육 호응

2016년 07월 20일(수) 10:41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3대가 함께 모여 밥 먹을 기회가 적었는데 모처럼 한 자리에서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고 예절도 배워 참 좋았습니다.”

문경시 영순면 영순초등(교장 현낙길) 이재영 어린이(4년)가 지난 13일 문경 성보예술촌에서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에 할아버지·할머니와 부모·형제 등 10명이 참가한 뒤 밝힌 소감이다.

밥상머리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 및 가족공동체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도가제정한 '할매할배의 날'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영순초등 3대 가족 70명이 참가해 가족끼리 즐겁고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9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밥상머리교육 전문강사 임수희씨가 퀴즈형식의 강의로 식사시간에 필요한 예절을 실습하는 시간, 어른이 수저를 들기 전 먼저 들지 않기, 식사 전 감사 인사올리기, 맛있는 음식 할매할배께 권해드리기 등의 내용으로 재미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담당 교사인 정성옥 교사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겨주는 등 교사와 학부모간의 공감대를 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순초등 학부모들은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실천하지 못했는데 ‘밥상머리교육! 그 안에 다 있다’라는 말을 들으니 할매할배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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