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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교반 병풍바위에서 일본군이 새긴 마애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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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0일(수) 10:2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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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일본군 헌병이 새긴 것으로 보이는 마애비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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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이만유 문경구곡원림보존회장은 지난 3월 구곡원림을 조사하다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반 병풍바위에서 구한말 '고육군헌병이등군조대산변장군지비(故陸軍憲兵二等軍曹大山辨藏君之碑)'와 '전선감시귀도익사(電線監視歸途溺死) 명치삼십일년칠월삼십일(明治三十一年七月三十日)'이라고 새겨진 마애비를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비문 내용은 ‘일본 육군 헌병 이등군조 대산변장(오오야마헨조우(おおやまへんぞう))이 전선 감시를 하고 돌아오다가 물에 빠져 죽었으며, 이를 기려 명치 31년(1898년, 대한제국 광무 2년) 7월 30일에 비를 세웠다’는 내용이다.
비석이 새겨진 시기는 을미사변(1895년), 청일전쟁(1894년), 을사늑약(1905년) 등 일제가 우리나라를 병탄하기 위해 애쓰던 때로 청일전쟁 이후 서울∼부산 군용선을 가설하는 등 통신선을 확보한 시기이기도 하다.
청일전쟁이 끝난 뒤 일제는 헌병에게 각 전선을 지키도록 한 점 등으로 미뤄 마애비가 있는 곳을 통과한 전선이 서울∼부산간 선로이거나 문경의 석탄을 발굴하기 위해 가설한 선로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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