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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실과 게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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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8일(금) 16:1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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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위 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게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분들이 간혹 있을 것입니다.
검사 후 특별한 치료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도대체 무슨 병이지 하고 뒤늦게 의문을 가졌던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게실(憩室)은 장을 구성하는 장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바깥쪽으로 밀려나가 주머니처럼 튀어나온 공간을 말합니다.
장 안쪽에서 보았을 때는 방처럼 오목한 공간을 보이기 때문에 게실이라는 한자를 씁니다.
하지만 게실은 대장에만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우리 몸의 위장관 중 식도 벽이 약해져서 생기는 ‘식도게실’, 십이지장 벽이 약해져서 ‘십이지장게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게실은 대부분 내시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장에 게실이 있는 경우 ‘게실증’이라고 부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게실의 발생률도 높아집니다.
40대에는 게실 발생률이 20%미만이지만 60대에는 60%에 달합니다. 아시아인의 13~25%에는 대장게실이 있으며, 주로 배의 오른쪽에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식도게실의 경우 음식물이 넘어가는 통로에 존재하므로 여기에 음식물이 걸려 만성적인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장게실의 경우 대변이 오래 게실에 끼여 있게 되면 게실 부위가 붓고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처럼 게실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게실염이라고 하며 복통과 구역질이 나며 열이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발생 부위가 오른쪽 아랫배이면 맹장염 즉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오인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는 빠른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며 간혹 염증이 가라앉지 않아 게실이 터질 경우 복막염으로 진행해 수술을 필요로 할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대장게실은 치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게실 안으로 대변이 들어가 게실염이 생기지 않도록 변비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름진 육류는 줄이고, 식이 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합니다.
또한 비만과 흡연이 게실 발생률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체중감량과 금연도 또한 필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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