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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음양과 인체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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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9일(월) 09:5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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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계절에도 양(陽)이 왕성한 때와 음(陰)이 왕성한 때가 있으니 춘분(양력 3월 20일경)이후 추분(양력 9월 20일경)까지는 양이 왕성해지는 계절이요, 추분이후 춘분까지는 음이 왕성해지는 계절입니다.
양이 왕성한 계절에는 모든 것이 동(動)적이며 적극적이며 생장하고 발달하고 번식합니다.
모든 식물은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며, 동물계에도 모든 방면으로 활동과 번식 작용이 왕성하며 겨울잠을 자던 동물과 곤충들이 깨어나고 교미가 성행합니다.
그리고, 음이 왕성한 계절에는 모든 것이 정적이고 소극적입니다. 식물은 낙엽이 지고 동물들은 겨울잠에 빠져듭니다.
계절과 건강 관계를 살펴보면 계절에 따라 그 계절에 특히 많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병이 있는데 청년은 봄여름에 탈이 나기 쉽고 노쇠병은 가을 겨울에 악화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봄철에는 생리적 활동이 너무 왕성한 것을 감당하지 못하여, 피로에서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
봄을 타거나 신경 쇠약에 걸리는 것 따위가 그것입니다.
여름철에는 몸에 열이 지나치게 많아서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
폐병, 조울증 따위가 그것입니다. 가을철에는 생리적 활동의 위축에 기인하는 병이 많습니다.
토사, 곽란 등 소화기 병이 특히 많습니다.
겨울철에는 몸에 열이 부족하거나 한기(寒氣)에 상해서 나는 병이 많습니다.
일반감기, 노인 해수, 천식, 신장병, 기타 신진 대사 기능이 쇠퇴하는 병 따위가 그것입니다.
이것을 음증(陰證), 양증(陽證)으로 구분하면 음증은 겨울에 악화되고 양증은 여름철에 악화됩니다.
몸 안에 양의 기운이 많은 사람이 여름철을 맞으면 몸 안의 양과 바깥 기후의 양이 합세하여 양이 더욱 성해져서 음과 양의 조절되지 않는 정도가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되어서 드디어 질병의 형태로 변하는 것입니다.
몸 안에 음의 기운이 많은 사람이 겨울철을 맞으면 바깥 기후의 음과 합세하여 음증의 병이 생깁니다.
사람이 죽는데 횡사나 어떤 급격한 원인으로 죽는 것이 아니고, 만성병이나 노쇠로 인한 자연사는 그 시기가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계절로는 추울 때, 시간으로는 밤입니다.
노인의 자연사를 보면 해가 진 후 어두워지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밤 12시 무렵이 되면 정신이 오락가락하여 혼수상태에 들어갑니다. 오전2시 무렵 되면 더욱 위험해서 방금 숨이 끊어질 것 같은 상태로 가다가 오전 5시에서 10시 사이에 절명되는 예가 많습니다.
통계적으로 여러 집의 제삿날을 조사해 보면 겨울철과 봄철에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음이 왕성한 시기에 사람이 많이 죽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음양으로 설명하면 양은 삶의 기운이고 음은 죽음의 기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이 몸 안에서 활발하게 작용해서 생리적 활동을 자꾸 정지시키려고 하는데 밖에 있는 음이 또한 왕성해서 안팎이 합세해서 마침내는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입니다.
이제 입춘이 지났습니다. 만물이 생동하고 겨울잠에서 깨어나 움츠렸던 몸을 펴고 활동을 준비하는 시기가 된 것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에 나가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땀을 흠뻑 흘려서 심신을 조화롭게 운동을 통하여 봄맞이 준비를 한번쯤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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