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재경문경시향우회 제13대 회장에 강성주 향우 선출
|
|
“사리에 맞지 않는 향우들의 움직임 묵과할 수 없다”
|
|
2015년 12월 09일(수) 10:20 [주간문경] 
|
|
|
| 
| | ⓒ (주)문경사랑 | | 재경문경시향우회는 지난달 26일 골든서울호텔에서 2015 임시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제13대 회장에 강성주 전 포항문화방송 사장을 선출했다.
15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에서 고문인 박병재 전 영창피아노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전날 이사회에서 추천된 강성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새로운 문경시향우회장으로 인준했다.
향우회는 새로운 회장 선출과 함께 수석 부회장에 손승환, 총무부회장에 정도신, 재정부회장에 이규표 향우를 각각 선출했다.
또 감사는 김규진 황필주 향우가 맡았으며 50명 이내의 부회장단은 강성주 신임 회장이 선임하기로 했다.
강성주 신임 향우회장은 “향우회의 이상기류에 대해 고참 회원으로서 마음이 아팠다”며 “모든 힘을 다해 향우회를 살리고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부 회원들의 회칙에 없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다”는 강 회장은 “부당하고 사리에 맞지 않는 움직임에 대해 기자생활에서 배운 정의감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 (주)문경사랑 | | 이날 모임에는 윤성길 명예 회장, 김지훈 역대 회장, 변탁․박병재․이홍규․김재국․황영일․신상민․남찬순․고성욱 고문과 정옥․김중겸․이상익․김용균․최종윤․황대흥․최명영․강석규․권병희․김두섭․김종일․노양일․박종쾌․신준호․이상현․이형우․전영석․정덕진․정연수․정용환․정휘복․채희관․김정숙․조익현․김태식․이정근․정용호․서중원․김정자․․권경일 부회장과 신영국 문경대 총장, 이한성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향우들이 참석했다.
이성환 사무총장 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지훈 회장의 대회사와 신영국 문경대 총장과 이한성 의원의 축사, 임시의장 선출, 임원선출, 신임회장 취임사, 꽃다발전달, 축하케이크 커팅, 만찬과 가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 박사학위 논문 심사로 참석하지 못한 김안제 고문은 전화로 신임 회장단 출범을 축하했으며, 고성욱 고문은 이날 행사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한편 이날 속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또 다른 향우회 설립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사태에 대한 자료를 배부해 향우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 
| | ⓒ (주)문경사랑 | | 【강성주 문경시향우회장 취임사】
문경을 사랑하는 향우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향우회장을 맡으라는 권유에 많이 망설이다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수락했습니다.
우선 지난 7월 이후 재경향우회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를 파악하고는 대단히 놀랐습니다.
“이건 정의롭지 않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2월 후임 향우회장으로 지명된 분이 즉시 수락하기에는 곤란한 사정이 있어서 수락을 미루다가, 7월 초 상황이 풀리면서 수락 의사를 밝혔는데도, 입에 담지 못할 언사로 협박을 받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향우회는 문경을 떠난 사람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향토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을 가진 단체입니다.
후임 회장이 수락을 다섯 달 미룬다고 친목이 깨지는 것은 아닙니다.
백번 양보해 저들의 주장대로 향우회장이 유고라고 하면, 향우회 회칙에는 수석부회장, 총무부회장, 재무부회장 등 규정된 순서에 따라 협의해 일을 처리해 갈 수 있는데도, <비상대책위원회>라는 6인 기구를 내세워서 향우회를 엉망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누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고, 누가 그 비상대책위원회에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권한을 위임했습니까?
이 과정에서 이들은 선배와 향우회원을 향해 험담과 명예훼손적 언사, 공갈․협박, 또 거짓말을 동원한 인신공격 등 일일이 거론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우리 문경 출신 선배들 중에는 자랑스런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7월 이후 이런 훌륭한 선배들이 후배들로부터 모욕을 당하는 모습을 저는 봤습니다. 저는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문경향우회가 그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말도 합니다.
지난 2007년 국군체육부대를 문경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했을 때, 당시 신현국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건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향우회와 8만 시민들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썼지만, 그 가운데서도 향우회가 큰 역할을 했다는 말을 애둘러 표현한 것 아닙니까?
또 올해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데도 향우회의 도움이 적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다 지켜봤습니다.
또 일반 공무원, 경찰 심지어는 일반 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답답한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우리 선배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선배들은 기꺼이 나서서 도와 주셨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잃을 사람이 구제되기도 했고, 승진도 하고, 일거리도 생겼습니다. 나무의 잎이 무성하면 낙엽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나무 밑에서 쉴 때는 좋아하다가, 계절이 바뀌자 낙엽이 많다고 탓하고 있습니다.
조직이나 사람이나 다 잘잘못이 함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고 완전한 조직이나 사람은 없습니다. 그 흠을 덮어주고, 좋은 점을 추켜 주는 것이 우리 향우회원들이 할 일 아닙니까?
저는 향우회원 여러분의 동의를 얻어 향우회장을 맡았고, 맡은 이상 고향 사람들의 친목과 고향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더욱 정성을 다해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읍․면과 모든 연령층이 함께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어수선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오셔서 이 땅에, 최소한 문경 땅에서는 거짓이 발을 붙일 수 없다는 사실을 눈길로, 또 악수로 확인해 주신 향우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강성주 회장 주요 이력
1964년 신기초등학교 졸업(제7회)
1967년 문경중학교 졸업(제17회)
1971년 계성고등학교 졸업
197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1978년 ~ 2007년 문화방송(MBC) 취재기자 (차장, 부장, 특파원, 부국장, 국장, 논설위원)
2007년 ~ 2010년 미국의 소리 방송 서울지국장
2010년 ~ 2013년 포항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2015년 ~ 위덕대학교 다빈치 칼리지 초빙교수
저서 <베이징 특파원, 중국 CEO를 말하다>
1989년 ~ 1990년 문화방송 노조위원장
1990년 ~ 1991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1996년 ~ 관훈클럽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