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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들에게 힘이 되어 준 운전면허 교실

2015년 11월 09일(월) 09:4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경찰서가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결혼이주 여성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2015년 하반기 결혼이주 여성 운전면허 교실'을 지난 3일 개강했다.

특히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문경지역의 오지마을인 동로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동차운전면허취득을 위해 4주 동안 매주 1차례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전문강사의 출장 강의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 운전면허 획득을 꼽고 있지만, 언어문제와 전문적인 강사 부족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문경경찰서는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체결을 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면허취득을 돕고 있다.

문경지역의 이주여성들은 운전면허 교실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175명의 면허를 취득했다.

문경경찰서는 이와 함께 이주여성 범죄예방교실과 도움센터도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문경에는 모두 412명의 이주여성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운전교실에 등록한 이주여성은 “먼 곳까지 찾아와서 강의를 해 주셔서 한 번에 운전면허시험에 붙을 거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성희 서장은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나라에 시집와서 생활하는 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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