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국제행사와 문경위상

2015년 09월 25일(금) 15:22 [주간문경]

 

 

↑↑ 김 안 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 (주)문경사랑

 

드디어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대한민국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최되기에 이르렀다. 이 대회는 134개국을 회원으로 한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관하여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로서, 첫 번째는 1995년에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84개국이 모여 치러졌으며, 바로 직전인 다섯 번째는 2011년에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에서 113국에서 온 7,500명이 모여 개최되었던 것이다.

군인들의 국가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본 세계대회가 여섯 번째로 금년 10월 2일부터 열흘간 24개 종목에 걸쳐 문경시를 위시한 경북도내 8개 시군에서 함께 개최되어 그 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세계 120여개국으로부터 1만명 이상의 선수 및 임원단과 응원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이며, 아마 문경이 탄생한 이래 미증유의 큰 잔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번 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개의 단계를 잘 치러야 할 것이니, 일컬어 성공의 삼 단계라 할 수 있다.

그 첫째 단계는 준비와 진행이다. 준비는 지난 몇 년간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가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이제 모두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행사 자체를 가장 효과적으로 진행시키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경기 운영을 위시하여 각국 대표와 관람자들의 교통, 숙박, 음식, 관광, 휴식, 선물 등을 완비하여 조금도 불편하거나 혼란스러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경기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들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도 또 하나의 과제인 것이다.

성공의 삼 단계 중 두 번째는 사후처리와 결산이다. 무릇 모든 행사와 대회가 다 그러하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의 국제적 행사에 있어서는 특히 그 뒷마무리를 깨끗이 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잘 거두도록 해야 한다. 시설과 장비 등의 사후 활용을 철저히 하고 대회의 후유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전체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행사는 성공적으로 잘 치루고 나서 결산과정이 공정치 못하거나 시설의 사후관리가 부실하여 오래도록 문제의 대상이 되는 사례들을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계획과 준비 단계에서부터 적절성과 철저성의 원칙을 올바로 준수해야 함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성공의 마지막 단계는 효과의 극대화와 지속화이다. 비록 열흘 밖에 되지 않은 대회이지만 한 번의 행사로 끝나기에는 너무나 긴 기간에 걸친 많은 사람의 노력이 투입되었고 너무나 많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민간 성금이 투자되었던 것이다.

먼저 생각해야 할 효과는 시민의식과 노하우의 축적이다. 이 번 행사에서 보여준 문경시민과 경북도민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 친절과 화합, 양보와 인내 등의 정신과 자세, 그리고 국제적 대행사를 치룰수 있는 높은 역량과 실제 경험을 그대로 사장하거나 소멸시키지 말고 내면화하고 체질화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강조해야 할 효과는 문경발전의 촉진이다. 이번 대회로 인해 정비되고 강화된 사회간접자본과 산업기반 및 유통체제는 향후 문경의 경제성장과 지역발전을 유도할 동력으로 작용하게끔 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단계로의 도약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 유념해야 할 효과는 문경의 위상체고이다. 이번 행사로서 높아진 문경의 국내 및 국제적 명성이 일회성으로 반짝 빛나게 하지 말고 문경의 확고한 위상으로 정착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향상되어 가는 풍토와 메카니즘을 조성해 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금번 행사가 문경에 르네상스가 시작되고 문경중흥(聞慶中興)이 이루어지는 값진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해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 및 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행사진행과 사후처리 및 효과제고에도 더 한층 힘써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 바이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