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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북한 참가 기대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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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극적 합의로 참가 가능성 높아져
김상기 조직위원장 "알차고, 멋진, 일류명품대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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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1일(화) 08:5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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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극적 합의점을 도출함에 따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북한 참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공동 합의문의 여섯번째 항목인 “남과 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는 내용에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북한 참가문제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조선인민군 체육지도위원회 명의로 CISM(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전해왔었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최종 신청마감은 지난 1일 끝났지만 8월말까지 접수신청을 연장 요청한 국가가 있어 현재 접수 중”이라며 “북한도 아직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조직위측도 이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1차 엔트리에서 11개 종목 213명이 참가한다고 동의서를 보냈으나 지난 4월 2차 엔트리에서는 신청을 하지 않았고 8월 1일 최종 신청에서 불참을 통보했다.
이번 대회 최종 접수 마감일인 8월 1일까지 72개국 5천440명이 참가 접수를 했으나 연장 접수를 받고 있는 25일 현재는 105개국 6천629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그리스·태국 등 11개국은 참가예정으로 알려졌으나 국내사정 등으로 아직 최종 신청을 하지 않았다.
여상동 문경시 세계군인체육대회 지원단장은 “북한의 참가는 돌발변수가 많지만 이번 고위 당국자 합의로 더욱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개회 직전까지도 참가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원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열린 조직위의 기자간담회에서도 “조직위 차원의 북한 참여 여부나 촉구는 있을 수 없다”며 “CISM이 북한의 참여는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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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이날 김상기 조직위원장(전 육군 참모총장)은 이번 대회를 ‘알차고, 멋진, 일류명품대회’라는 세 가지 비전을 특징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가운데 최저비용 모델로 이번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알찬 대회’를 위해 24개 종목을 치르는 경기장 시설비가 모두 87억원에 불과하고, 대회가 끝난 뒤 항상 문제가 되던 선수촌도 주 개최도시라는 상징성을 가진 문경선수촌만 새로 만들었고, 나머지 두 곳은 기존 시설물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이벤트로 만든다는 ‘멋진 대회’ 비전에서는 6·25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63개국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선수단 응원과 개최지역 관광안내를 맡을 서포터스 운영, 개·폐회식의 모든 참가 군인이 함께 추게 될 솔저댄스가 주된 내용이다.
김 위원장은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게 될 서포터스의 역할이 대회 성패를 가름할 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총을 내려놓고 댄스를 통해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솔저댄스는 참가국들에 미리 자료를 배포해 개회식 때부터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에서는 다음 달 7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본선을 갖는 솔저댄스 경연대회도 마련했다.
알차고 멋진 대회를 바탕으로 한 ‘일류 명품대회’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부합하는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최신 시설과 운영방식으로 선수나 임원,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고 완벽한 준비가 돋보이는 대회를 만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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