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지구의 종말

2014년 12월 30일(화) 14:38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재작년 말, 정확히는 2012년 12월 21일이 마야문명의 월력에 나타난 지구종말의 날이라고 하여 무척 시끄러웠다. 프랑스와 러시아의 어느 마을은 지구종말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북새통을 이루었다는 소식도 있었다.

이런 와중에 사람들의 마음은 매우 이상하게 나타남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의사로부터 ‘당신은 몇 달 못살 것 같다’라는 말을 들으면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가족들을 못살게 구는 게 일반적인데, 인류 모두가 며칠 안에 다 멸망한다는 말을 들으면 아무도 걱정하지 않고 태연자약하다.

나 혼자만 죽고 다른 사람은 모두 죽지않는다고 하면 지극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기쁜 마음을 가져야 하며, 모든 사람이 다 죽는다고 하면 참으로 슬퍼하고 괴로워해야 함이 옳을 터인데 실제는 그 반대이다.

자연발생설과 진화론에 의하면 150억년전에 빅뱅에 의해 우주가 출현하였고 45억년전에 태양과 지구가 출현하였으며, 앞으로 40억년이 지나고 나면 태양의 에너지가 소멸하여 지구 위의 모든 생물은 사라지고 만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의 창조설에 따르면 기원전 4004년, 즉 지금부터 약 6천년전에 처음 천지가 창조되었고 언젠가 하느님의 의지에 따라 인류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인류의 멸망이나 지구의 종말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과학자들은 몇 가지 가설을 내세우고 있다.

다른 별이나 큰 운석과 충돌하여 지구가 깨어지거나 남북의 지축이 뒤바뀌게 되는 경우, 기후의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육지가 물속에 잠기는 경우, 지진과 화산의 폭발로 불바다가 되는 경우, 핵전쟁으로 인해 인류가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는 경우 등이다.

그리고 종교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에 의해 지구를 청소하는 경우이다. 어느 경우이든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가설이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다. 인류의 멸망이나 지구의 종말이나 우주의 소멸이나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우주의 대비극이다.

지구가 생성 된 지 45억년간 우주 전체와 천지만물은 자연의 원칙에 따라 질서 있게 운행하여 왔으므로 태양의 빛이 소멸되기까지 앞으로 40억년간은 결코 지구의 종말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지구 온난화나 핵전쟁과 같은 몰지각한 인간의 작위로 인해 발생할 인류의 멸망은 인간 스스로 자초하는 일이니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다. 인간 집단의 지나친 과욕과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는 절대적 명제임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편 하느님에 의해 이 우주가 창조되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만든 천지 만물이 손쉽게 소멸되도록 그냥 둘 하느님이 아니다. 어떻게 하든 자기의 창조물이 오래오래 보기에 좋도록 온전히 유지되도록 힘써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랫동안, 그리고 자주 지구의 종말이나 휴거, 또는 구세주 강림에 의한 재판의 이야기가 들려왔지만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예언에 현혹되지 말고 자기의 생업에 충실하면서 내일을 위해 오늘도 한 그루의 작은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