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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온 이른 추석으로 사과 출하 ‘바빠요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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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4일(목) 09:1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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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지난달 31일, 문경농협 유통센터. 지역 사과 농가들이 수확해 실고 온 트럭들에서 문이 열리자 사과가 밀물처럼 들이닥쳤다.
사과상자에 가득 실린 사과들은 지게차로 옮겨져 선별작업장으로 옮겨졌다.
선별작업장에서는 주부들이 쉴새없이 밀려드는 사과들을 포장상자에 옮겨 담느라 손놀림이 바쁘다.
어느새 작업장을 가득 메운 18㎏들이 플라스틱 사과상자는 사과를 당장이라도 토해낼 듯 보였다. 그만큼 사과상자의 양은 넘칠 듯 많았다.
문경지역에서 과수농가와 농협산지유통센터(APC)가 추석예약 물량을 제때 납품하기 위해 수확과 선별작업을 해야 하지만 일손이 크게 부족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농협과 농민들에 따르면 38년만의 이른 추석으로 대형유통업체와 도매시장 납기 물량을 맞추기 위해 수확과 선별, 포장까지 해야 하지만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태다.
특히 조생종 사과는 늦어도 9월 5일까지는 선별작업을 끝내야 유통업체 등에 납품할 수 있고 추석이 지나면 소비가 급감하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손 부족은 당연한 일. 문경농협 산지유통센터는 8월 중순부터 25명의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근무에 투입하고 있다.
문경농협 직원들도 퇴근 후 유통센터의 일을 거든다. 이 같은 실정은 사과 농가들도 마찬가지.
사과농가들도 수확기를 맞추기 위해 사과를 수확해야 하지만 일손이 모자라 산수(傘壽,80세)를 한 해 앞둔 할아버지까지 사과수확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시 평천리 송건호(79)할아버지는 “한 해 동안 피땀 흘려 가꾼 농사를 생각해서라도 여가가 있으면 일을 거들어 줘야죠"라고 말했다.
황준식 문경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수확부터 납기까지 기간이 짧아 지역본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아 밤낮없이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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