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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 유태근 도예과 교수 대구서 이색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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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유기농식당에서 봄을 담은 그릇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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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8일(화) 17:4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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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유태근 문경대 도자기공예과 교수가 16번째 개인전을 색다르게 구성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구 유기농식당인 이플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도자기에 직접 음식을 담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레스토랑 등에서 회화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일반식당에서 도자기를, 그것도 음식을 담아 보여주는 경우는 찾기 힘들었다.
유 교수는 2012년 영양의 석계종가로부터 음식을 담을 그릇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석계종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순한글로 쓴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으로 유명한 종가이다.
이 종가의 종부였던 장계향 선생은 1600년대 경상도 지방의 음식인 면병류, 어육류, 주류, 초류 등 146가지의 음식을 이 책을 통해 소개했다.
이 같은 유서깊은 석계종가의 음식을 담을 그릇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에 유 도예가는 석계종가의 꽃인 배롱나무꽃과 장계향 선생이 흉년에 많은 식솔을 먹여 살리기 위해 활용한 도토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런 인연으로 종가음식을 담는 그릇을 만들게 된 그는 그해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석계종가와 이플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담은 도자기전을 열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는 봄을 주제로 마련됐다. 봄의 느낌을 주는 다양한 꽃을 그려넣고, 화사한 색상을 많이 사용했다. 복을 불러온다는 코발트색, 잡귀를 물리친다는 붉은 색을 활용한 그릇이 많다.
작가는 “봄은 누구에게나 새롭고 기대되는 계절이다. 그 신비로운 봄을 의미있는 그릇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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