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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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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8일(금) 14:2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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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 안 제 박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 ⓒ (주)문경사랑 | | 인간은 원시 시대부터 말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노래는 목소리에 곡조를 붙여서 부르는 말이다.
노래를 부르면 마음속의 감정을 표현하여 스스로 즐겁거나 슬프기도 하고 남을 감동시키기도 한다.
또한 노래하는 사람의 건강에도 좋고 좌석의 분위기도 흥겹게 만든다.
그래서 노래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전개되고 발전되어 왔으며, 세계 모든 나라는 고유하고도 독자적인 노래를 만들어 오랫동안 불러왔던 것이다.
노래 가운데 이름난 좋은 노래를 명가(名歌)라 하고, 뛰어나게 잘된 유명한 악곡을 명곡(名曲)이라 한다.
보통은 유명하고 고상한 노래를 명곡이라 부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서양에서 불리우는 훌륭한 노래를 명곡이라고 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나는 명곡이란 노래를 널리 불리우고 오랫동안 애창되는 노래라고 정의해 보고자 한다.
악곡이 아무리 뛰어나고 훌륭하더라도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오래도록 불리어지지 않는다면 결코 명곡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시기에 널리 유행하는 가요를 유행가(流行歌)라고 하는데, 트로트(trot) 풍의 우리 대중가요가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우리의 대중가요, 곧 유행가를 뽕짝조라고 하여 다소 저급하고 저속한 노래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들 노래 가운데는 많은 국민이 오랫동안 애창하여 온 것이 많으며, 나는 이런 노래를 감히 명곡이라고 부르고 싶다.
더욱이 사람의 가슴을 울리고 민족의 서러움을 표현하며 시대적 애환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라면 가히 민족의 노래라고 불리 울 수 있을 것이며, 명곡이라 불러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널리 불리운 노래 가운데는 가사와 곡조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민요와 동요와 속요(俗謠)가 있는가 하면 가곡이 있고 유행가가 있다.
이들 수많은 노래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불러왔다는 의미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곡명들을 적어 보고자 한다.
-아리랑, 도라지, 강남달, 노들강변, 신고산 타령, 오동동 타령, 한오백년
-설날, 반달, 고향의 봄, 오빠 생각, 엄마야 누나야, 졸업식노래
-가고파, 성불사의 밤, 금강에 살으리랐다, 바위고개, 그네, 보리밭, 봄처녀, 산 넘어 남촌에는
-나그네 설움, 황성옛터, 고향설, 눈물젖은 두만강, 번지 없는 주막, 타향살이, 비내리는 고모령, 홍도야 울지마라, 목포의 눈물, 백마강 달밤, 찔레꽃, 울고넘는 박달재, 목포는 항구다, 낙화유수, 이정표, 물레방아 도는 내력
나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동리에 자주 오던 각설이꾼들의 ‘각설이타령’을 배워 부르고 누님들로부터 여러 가지 노래를 배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민요·동요와 가곡·유행가의 50여곡을 가사까지 외워 부르게 되었다.
이 실력으로 몇 개 주제가의 가사도 지었으니, ‘문경시민의 노래’ ‘새마을가족의 노래’ ‘지방자치의 노래’‘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가’ 등이 그것이다. 노래를 좋아하고 노래를 즐겨 부르는 사람치고 악하고 나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우리 모두 우리 노래 우리 가요 우리 명곡을 즐거운 마음으로 자주 부르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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