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홍화(紅花): 잇꽃의 꽃(관상화)
|
|
2013년 12월 31일(화) 15:28 [주간문경] 
|
|
|

| 
|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한방에서 홍화는 맛이 맵고 시며 따뜻하고 통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심장과 간에 주로 작용합니다.
홍화는 그 붉은 색깔처럼 피와 관련된 병증에 시용하는데, 피가 잘 돌지 않는 곳에 들어가 피를 잘 돌게 해주며, 피가 뭉친 것인 어혈을 풀어주며 통증을 멎게 합니다.
그래서 피에 병이 많이 생기는 부인과나 외과, 내과에서 피를 활발하게 해주는 처방에 꼭 들어가는 중요한 약재입니다.
홍화는 소량 사용하면 그저 피를 잘 돌게 하는데 그치지만, 대량 사용하면 피가 고여서 뭉친 것을 부수고 뚫어버리는 강한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태아를 가진 임산부는 절대로 금해야 하는 약입니다.
홍화와 홍화씨에는 적색소인 카타민과 적황색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서구권에서는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홍화 추출물은 혈액응고 시간을 연장시키고 혈소판 응고를 억제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고혈압 유발 호르몬의 농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한편,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심근경색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도 홍화에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강한 항산화력으로 염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 홍화의 전통적인 쓰임인 골다공증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있는데, 뼈를 형성하는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며 쥐 실험에서 뼈의 부피가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주로 경북 의성과 칠곡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옛날 어느 두메산골에 늙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성이 지극한 총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넘어져 다리뼈가 뚝 부러졌습니다.
아들은 사방을 수소문하여 좋다는 약을 지어다가 어머니께 드렸으나 부러진 다리는 좀처럼 낫지 않아 고민하면선 정성을 다하여 치료하던 중에 꿈에 선녀가 총각의 집으로 들어오더니 하얀 꽃씨 한줌을 총각에게 주며 말했습니다.
“이 씨앗을 받으세요.”
“이 씨앗이 무슨 씨 입니까?”
“이것을 달여서 어머님께 드리세요. 그러면 어머니의 부러진 뼈가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꽃씨를 조금 남겨 두었다가 봄이 되면 뜰에 심도록 하세요. 가을이 되면 빨갛게 예쁜 꽃들이 피고 씨앗이 익을 것인데 누가 뼈를 다치면 그 꽃씨를 찧어서 붙이고 또 그 꽃잎을 달여 먹이세요. 그러면 부러진 뼈가 곧 이어지고 상처고 빨리 아물 것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꽃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옥황상제께서 총각님의 효성에 감동해서 보내주신 꽃인데 그 이름은 잇꽃이라고 한답니다.”
총각은 즉시 그 씨앗을 짓찧어 어머니께 달여 드리고 또 상처에 붙여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의 상처는 며칠 지나지 않아 아물고 부러진 뼈도 전처럼 회복되었습니다.
총각은 남은 씨앗을 이듬해 봄에 마을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고 그 뒤로 그 꽃씨는 뼈가 부러진 데 치료약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홍화의 효능을 다시 한 번 알아보면 첫째,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뼈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관절,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둘째, 홍화에는 리놀산 성분이 있어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내의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혈관계 질환인 동맥경화,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셋째, 홍화에 많은 비타민E(토코페롤)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더불어 자외선을 차단시켜 피부를 보호 해줍니다.
넷째, 홍화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능률이 잘 오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홍화의 복용방법은 홍화씨를 프라이팬에 볶아서 홍화씨 20~30g정도면 물 2리터 정도 부어서 보리차처럼 끓여서 처음엔 조금씩 마셔 적응한 다음 하루3잔정도 복용하면 됩니다.
가루는 성인 경우 1~2티스푼을 식후에 복용하고 생강차나 생수를 드시면 좋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3년을 아쉬워하면서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