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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시민명륜학교 수료식

2013년 12월 24일(화) 13:50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시민명륜학교(교장 고영조 문경향교 전교)가 10개월간의 교육일정을 마무리하고 12월 21일 농협 문경시지부 3층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월 개강한 시민명륜학교는 매주 월, 수, 목요일 각 2시간씩 101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맹자, 논어, 명심보감, 격몽요결, 동몽선습, 사자소학, 한시 등을 고영조 교장과 고재하 근암서원장, 신영조 한학자, 김장환 한시인이 맡아 강의를 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현낙길 문경교육장, 고우현, 이경임 도의원,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정종복 농협 문경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이창교 문경유림단체협의회장, 이동진 성균관유도회장, 한학수 성균관청년유도회장, 채대진 박약회장, 김기정 담수회장, 고재하 근암서원장 등 유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영조 교장은 “문경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명륜학교를 믿고 수강해 준 시민들에게 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물질적으로 풍요한 좋은 시대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우겠다는 호기심으로 10개월간의 과정을 잘 이수해 수료한 여러분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논어에 나오는 ‘良藥苦於口而利於病, 忠言逆於耳而利於行 즉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 이롭다’는 말을 늘 새기면서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듣기 싫은 말이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되고, 처음에는 듣기 좋았던 말이 나중에는 도리어 화가 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탁대학 의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유아원, 유치원, 초중고, 대학, 대학원 등 무수히 많은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배운 것을 얼마나 행하고 있는지는 잘 모를 정도로 사회가 혼돈스럽다”고 말했다.

현낙길 교육장은 “이중환의 택리지에 보면 영남에서는 거적대기를 덮고 살지언정 글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며, “정신문화가 다른 지역보다 앞서 있고, 문경을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준 분위기는 이 명륜학교로부터 비롯된 것 같다. 이를 본받아 학생들에게 접목해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남순씨 등 16명이 개근상을 받았으며, 신정씨 등 8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민명륜학교는 고영조 교장이 1996년 명심보감(明心寶鑑)을 강의하면서 무료로 시작한 이 강좌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2009년부터 문경시의 보조를 받고, 교과목도 점점 늘리는 등 이제는 명실상부한 문경시의 선비기초교육기관으로 자리하게 됐다.

지금까지 18기를 거치는 동안 1,524명의 남녀노소 일반시민들이 선비기초과정의 교육을 받아 문경시 인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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