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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타 지역 교직원 직무연수 활용

서울강월초 교직원 40여명 다문화 직무연수 받아

2013년 07월 23일(화) 09:01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관련 프로그램이 지역 교직원뿐 아니라 타 지역 교직원 직무연수에도 활용돼 타 지역으로의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7월 20일 서울시 양천구 강월초등학교(교장 조은희)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대학교 강의실에서 다문화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실시한 강월초는 1천여명의 전교생 중 다문화가족 자녀는 20여명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2배수로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관련 내용의 직무연수를 추진하게 됐는데,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연수내용에 적합해 문경으로 직무연수를 온 것.

ⓒ (주)문경사랑

먼저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문경대에 도착한 강월초 교직원들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사례 및 실제’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제프로그램 사례를 듣고, 베트남 음식 밧미(Bánh Mì,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문경출신인 강월초 조은희 교장은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경관을 보며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지쳤던 심신도 힐링(healing)하고, 다문화사회를 준비하는 연수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타 기관에도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강월초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연수가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관련 교육·기획 및 진행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계를 형성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이런 연수가 해마다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지영 통번역지원사는 이번 연수를 진행하면서 “이런 교육이 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다문화사회를 준비해야 할 다른 기관의 직원들에게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창교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해왔던 센터의 역할이 지 역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타 지역 기관까지 확대되고 파급효과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다문화센터의 역할 및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각도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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