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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사무국 설치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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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9일(목) 11:0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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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대표 축제 승격을 위해서는 축제 사무국의 설립이 한시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
찻사발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축제가 됐고 올해도 평가여하에 따라서 3년 내리 최우수축제가 된다면 2년 뒤에는 대표축제로 승격하는 길 외에는 지금보다 많은 국비나 도비지원을 받을 방법이 없어지는 처지가 되기 때문이다.
최우수축제에서 우수축제로 강등된 세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춘천국제마임축제의 고민을 들여다보면 남의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3년 동안 등급이 상향되지 못하면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축제지원 졸업제’ 때문이다.
2년째 우수축제에 머무르고 있는 마임축제는 최우수축제로 승격돼야 하지만 지원 예산이 줄면서 행사 규모를 늘리지 못해 축제 등급을 올리는 것에 기대를 걸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다 문경과 마찬가지로 축제장소 문제로도 시끄럽다.
춘천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찻사발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승격시키고 축제 자생력을 키워 정부의 도움을 적게 받고도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설축제장과 함께 축제사무국의 설치가 필수조건이다.
문경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전문가가 사무국의 요원이 돼 우리나라의 대표축제, 나아가 글로벌 축제로 확고한 이름을 얻어야 하는 역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몇 년전 처럼 비전문가를 정치적 목적으로 사무국장에 앉히려는 시도야 다시 있을 수 도, 있지도 않겠지만 전문적 소견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찻사발축제 뿐 아니라 사과·오미자·한우 등 문경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의 전문적 관리를 맡겨야 한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문경시청 공무원들의 손에 축제를 맡겨서는 발전이 없을 것이다.
공무원들은 나름대로 밤늦게까지 축제업무를 붙들고 씨름하지만 그들의 전공분야는 아닌 탓이다.
사무국이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대표축제를 거쳐 자립형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제 노하우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축적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최우수축제에서 졸업한 금산인삼축제는 중앙 통제에서 벗어나 그들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타 축제와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2년간 축제를 추진해 온 노하우와 인삼이라는 소재의 우수성과 대중성, 축제 주체인 인삼재배 농가나 상인들의 참여의식 등이 밑바탕이 됐겠지만 우리가 분명히 배워야 할 점은 있다.
축제사무국의 출범과 도예인들의 의식전환, 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합쳐지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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