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잠못이루는 문경시장

2013년 03월 17일(일) 16:54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생각하면 고윤환 문경시장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2년 6개월 정도 남은 지금 선수촌도, 대회운영비도 속시원히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다 대회 주관부처인 국방부는 장관조차 임명되지 못한 형편이니 시름을 깊을 수 밖에 없다.

 선수촌은 사실상 물건너 간 일이 됐고 대안으로 임시숙소 건립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마저도 그리 활발한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대회 주관을 맡은 국방부의 무관심이 가장 심각한 원인이다.

 대회를 유치할 때 문경시는 선수촌건립이나 대회운영비 등을 문경시가 책임진다는 조건을 내세웠으나 당시의 시장은 총선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버렸고 뒤이어 문경시정을 맡은 고 시장은 이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선수촌의 경우 지난해 7월 취임한 고 시장으로서는 취임하자마자 건립에 나섰다고 가정해도 공사기간이 절대 부족해 대회때까지 완공을 못할 형편이고 문경의 주택사정을 감안하면 사기업은 물론, 공기업도 모두 선수촌 건립을 외면해 원초적으로 불가능한 약속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대회운영비가 더 걱정이다.

 2010년 세워진 기본계획은 운영비가 538억원이지만 최근 조직위원회가 추산해 정부에 요구한 운영비는 1942억원으로 경북도와 문경시가 각각 357억원과 344억원을 떠 맡아야 할 형편으로 알려졌다.

 대회 유치때 경북도와 이렇다할 상의 없이 문경시가 나서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경북도는 이 대회에 소극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북도에 수백억원의 운영비를 부담하라고 하니 좋지 않은 반응만 나올 뿐이다.

 국방부도 문경시가 앞장서서 대회를 유치했으니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결국 전임 시장이 벌려 놓은 일의 마무리는 고스란히 고윤환 시장의 몫이 됐고, 이 문제는 그를 잠못들게 한다.

 고 시장은 우선 문경시의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줄여 대외적으로 알뜰한 살림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중앙정부 요로를 찾아다니며 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해줄 것을 하소연하고 있다.

 문경시의 살림살이는 고 시장의 책임이지만 운영비 문제는 국방부가 나서야 할 일이다.

 대회 주최가 국방부고 110여개국 8천7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데 정작 국방부나 조직위원회는 뒷짐을 지고 있고, 재정자립도 20%도 안되는 인구 8만의 문경시만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일부 문경시민들은 대회를 반납하는 문제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지 우려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