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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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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8일(금) 15:3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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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에 출생한 신생아의 평균 ‘기대수명’은 80.67세, 질병 없이 사는 기간인 ‘건강수명’은 72.63세로 추산하였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8.04년간은 온갖 질병에 시달린다는 얘기입니다.
무조건 장수(長壽)하는 것이 삶의 가치에 우선한다고 할 수 있을지 현실의 팍팍한 삶을 감안해 보면 그렇게 낙관만 할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노인 네 사람 중 한 사람은 치매를 앓게 될 ‘치매 위험군’에 속한다는 노인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와 오래 산다는 것이 과연 축복일까요?
이미 치매환자만 53만명이라 하니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 모두가 불행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막막할 따름입니다. 2018년이면 전체의 15%가 노인인구가 되고 2050년이면 37.5%에 이른다하니···범국민적 대책이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에 심심찮게 보도되는 자살 얘기가 나오면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우리 모두가 동병상련일 것입니다. 지난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은 부끄러운 자살률 1위이며, 노인일수록, 농촌으로 갈수록 자살 문제가 심각하고 노인 자살은 경제적 빈곤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건강 악화나 외로움, 우울증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치매’․‘자살’ 등으로 건강한 삶이 일그러진 모습에 아연실색(啞然失色)하기에는 우리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선조의 지혜를 실천하면 ‘건강수명’의 연장은 물론이고 ‘치매’와 ‘자살’ 등을 예방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몸이 늙어 버리면서 마음도 늙어 버린 이가 많습니다. 영락없이 무표정이고 무기력한 모습들입니다. 전통의학인 한의학은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心身一如(심신일여)’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는 마음이 편안할수록 육신의 고통은 그만큼 멀리 떨어져 나가므로, 몸과 마음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질병의 고통으로 벗어난 삶은 아름답고 행복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만성․퇴행성 병이나 면역계질환으로부터 자유롭지가 못합니다. 무절제한 과음이나 흡연은 얼마나 무서운 질병을 가져오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에 병이 오기 전에 미리 몸을 다스리는‘治未病(치미병)’의 예방의학적 삶의 자세로 건강을 유지하여 멋진 삶을 향유하는 것입니다.
항상 제철 음식과 자기체질에 맞는 음식을 고르는 지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보약이 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정신적․육체적 균형과 절제된 생활습관으로 ‘양생(養生)의 도(道)’를 가르쳐준 옛사람의 지혜를 본받으며 실행한다면 금상첨화가 되지 않겠습니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 하듯이 매사에 긍정적이고 겸손한 생활로 심신이 편안하며, 현재 주어진 환경에 항상 만족하면서 열정적이고 배려하는 삶의 철학으로 건강한 삶을 가꾸어 나간다면 행복한 삶이 될것입니다.
또한 최근 들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관리 하는 데에서도 마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긍정적,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적으로 대처하며 자신을 수용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라고 합니다. 마음을 이렇게 먹고, 생각을 저렇게 하는 식으로 가는 것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기쁨과 슬픔이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기쁨을 누리던 상황도,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고 우울 증상이 심해지거나 기분이 나쁠 때에는 전혀 기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전에는 그리 기쁜 일이고 좋은 일인 줄 몰랐던 것도 하다보면 좋아지면서 몸 자체가 편안해지는 일도 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구정이 옵니다. 이번 구정에는 온 가정이 화목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증후군이 없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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