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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과 경쟁력을 갖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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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9일(목) 09:1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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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고윤환 문경시장이 문경시의 행정을 책임지면서 온전히 자신의 주도로 살림살이를 꾸리는 것은 내년 예산이 처음이다.
올해는 지난해 성립된 예산을 집행하다 보니 자신의 뜻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낭비성으로 비춰지는 예산도 있을 것이다.
고 시장은 이러한 관점에서 4천382억원의 내년 예산은 실속과 경쟁력을 갖추는 문경건설을 기조로 편성했다고 한다.
실속있는 예산이 되려면 선심성이나 일회용 행사성 경비를 줄여야 한다.
하지만 선거로 당선된 자치단체장들은 많은 회원을 가진 각종 단체들의 예산 요구를 물리치지 못해 해마다 선심쓰듯 행사 예산을 세워 주었다.
고 시장이 나름대로 행사성 경비나 선심성 예산을 줄인다고 했지만 여전히 상당부분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남아 있을 것이고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것으로 믿는다.
고 시장은 항상 인기위주의 정책이나 예산을 집행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요구해 약간의 반발을 감수하고라도 알뜰한 살림살이를 꾸려보려는 의지가 보이기 때문이다.
문경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예산으로는 교육부문을 예로 들 수 있다.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으로 이전하게 된 것도 문경교육의 경쟁력이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 있다.
그만큼 교육이 도시의 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이고 문경시도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200억원 규모의 문경시장학회 발족과 내년 예산에서 첫 출연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발전기금으로 상당한 장학금을 지원해 왔지만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전체 주민의 뜻을 결집시킨 장학회가 없어 아쉬웠던 문경시로서는 예산의 첫 출연은 큰 장학회를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문경시가 관광분야에 많은 투자와 개발을 해왔지만 문경의 산업 근간은 농업이고 내년 예산도 올해 보다 늘려 편성해 농심달래기에도 배려를 한 것 같다.
특히 2014년 경북도민체전과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가지정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문경시청의 직제에도 공공디자인부서를 신설할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대대적으로 펼친 3% 절약운동 덕분에 20억원의 빚을 갚는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짜임새있는 살림살이도 중요하지만 워낙 재정형편이 어려운 문경시의 입장으로서는 중앙부처의 예산을 가져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점에서 행정안전부 고위직 출신인 고 시장의 역할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자못 크다.
앞서 거론했듯 고 시장이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이 아닌 진심으로 문경의 발전을 위한 시정을 펼치면 언젠가 시민들도 고 시장의 뜻을 읽고 박수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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