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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참여가 축제를 살린다

2012년 10월 17일(수) 17:44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경새재에서는 한우축제와 사과축제가 연이어 열렸다.

본디 문경새재가 이맘때면 단풍관광객으로 주말마다 붐비는 터라 주말 축제장은 사람들로 넘쳐나지만 평일 축제장은 썰렁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관람객이 적다.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는 대부분 공무원들의 주도하에 치러지기 때문에 문경시의 축제도 문경시가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시장이 관심을 갖는 정도에 따라 축제장의 인파가 좌우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구조에서 벗어나야 축제가 진정한 주민들의 잔치판이 될 수 있다.

그러자면 주민 스스로 축제를 만들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전제돼야 한다.

전임 문경시장들은 축제장에 공무원이나 관변단체 회원들에게 동원령을 내려 문경시청 직원이나 관변단체 임직원들이 눈도장을 찍으려고 축제장을 메웠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자율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스타일이어서 예정보다 축제장에 문경시청 공무원이나 관변단체 회원들이 덜 보인다고 한다.

내 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팔려면 내 고장의 주민들이 먼저 소비해야 한다는 지산지소운동이 펼쳐지듯 축제도 지산지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축제는 주민들이 흥겨운 잔치판을 벌이고 외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고장 특유의 문화를 접하면서 흥을 즐기고, 그 고장의 특산물도 구매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주민들이 즐거워하면서 적극 참여하는 축제가 되려면 축제의 중요 요소인 ‘유희성’이 있어야 하고 주민들이 즐겨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야 한다.

한우축제나 사과축제에는 이러한 유희성이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두 축제는 봄철에 열리는 찻사발축제에 비하면 예산이 적기도 하지만 축제라기 보다는 특별판매전에 가까운 행사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축제의 기본요소가 결여돼 있다.

이러한 여건에다 동원령마저 내리지 않은 터라 공무원이나 관변단체 등 매년 축제장을 메우던 문경시민 그룹도 올해는 적어 축제라는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마저 뒤로 하고 축제장이나 행사장에 강제 동원되는 풍경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지역의 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식과 대외적으로 축제를 알리는 홍보맨의 역할이 요구된다.

내 집안의 잔치에 주인들은 뒷짐만 진 채 손님만 북적인다면 흥겨운 분위기가 없는 것은 물론, 축제가 아닌 장터분위기가 될 것이다.

찻사발이나 오미자, 사과, 한우축제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안된다면 축제의 개최여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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