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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문경새재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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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5일(화) 19:44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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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문경시가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무질서와 불합리한 운영체계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칼을 뽑아 들었다.
주요 정비 대상은 호객행위와 같은 집단시설지구내 상가들의 인도 위 석쇠구이 등 조리행위, 새재관리사무소에서부터 사극촬영장까지 길옆의 무허가 노점상 등이다.
정비를 추진하면서 가장 큰 반발이 예상되는 부분은 무허가 노점상이다.
당장 자신들의 생계가 달린 일이기 때문에 당국의 철거명령에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은 뻔하다.
새재 등산객들이 하산하는 제일 첫머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세금과 건물 임대료를 내면서 영업하는 집단시설지구내 상가들로서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처음 몇곳에 불과하던 노점상들은 당국의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점차 늘어나고 대형화되면서 식탁과 의자까지 갖다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문경시가 정비의 손을 댄 것은 다행이다.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문경새재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불법과 무질서가 판치는 관광지로 전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유지에 있는 문경새재 안 휴게소도 그동안 많은 문제점이 노출돼 온 곳이다.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금지된 조리음식을 판매하는 행위, 무허가 건물의 신축 등으로 깨끗한 문경새재의 이미지를 흐리게 만들었다.
이번 기회에 단호하게 정리하고 앞으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집단시설지구 상가들의 경쟁적인 인도 위 석쇠구이는 손님유치에는 도움을 받았을지 모르나 문경새재의 맑고 순수한 자연에서 느꼈던 이미지를 단번에 흐리는 역할을 해왔다.
연간 수백만명이 찾는 문경새재는 음식점들이 굳이 호객행위를 하지 않더라도 맛과 품질만 지킨다면 음식점 마다 손님들이 꽉 들어찰 여건을 갖춘 곳이다.
성숙한 상도덕을 가진 문경새재 상인들이 되길 바란다.
문경시의 새재정비안 가운데 자연생태공원의 개선문제도 포함됐다니 반가운 일이다.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당초 문경에 자생하는 식물위주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됐으나 소, 돼지, 원숭이 등 동물들이 하나둘 입식되면서 동물원 못지않은 공원으로 변했다.
재롱을 부리는 동물을 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있지만 이들을 위해 생태공원의 구성을 바꾼 것은 크게 잘못된 처사였다.
생태공원의 조성목적에 맞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모르는 관광객에게는 생태공원의 조성목적이나 관람방법을 교육해야 한다.
문경시가 이곳에 조류만 남겨놓고 다른 동물들은 모두 이주시킨다니 매우 잘한 처사라 할 수 있다.
문경시는 이번 문경새재종합정비에 전행정력을 동원해 문경새재를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한다고 밝혔다.
명실상부한 자연그대로의 문경새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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