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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유물 문경에 왔어요”

옛길박물관 10월 20일-12월 31일 잉카의 옛길 특별전

2012년 09월 21일(금) 13:3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황금의 제국이라 불리는 잉카제국의 유물이 문경에서 선보인다.

문경시 옛길박물관이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하는 ‘잉카의 옛길’특별전은 남아메리카 안데스지역의 잉카시대는 물론 그 이전 시대 안데스 지역 유물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 (주)문경사랑

오랫동안 남미지역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한 개인(김홍락.전 볼리비아 대사)소장자의 유물을 대여받아 전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잉카인들의 광활하고 화려한 역사와 같이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토기류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

ⓒ (주)문경사랑

특히 이번 전시 유물가운데 주를 이루고 있는 토기들은 단순한 생활용구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화와 역사를 담고 있다.

과거 잉카인들이 숭앙한 하늘의 신 콘드르, 지상의 신 재규어, 그리고 지하의 신 뱀 등 이동물들의 형상들이 모두 토기에 표현돼 있기 때문이다.

ⓒ (주)문경사랑

안태현 옛길박물관 학예사는 “로마의 길 못지않은 도로가 발달돼 있던 잉카제국이 옛길을 활용해 거대한 제국을 완성했던 역사의 단면을 이번 전시를 통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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