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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보다 현장에서 미래의 꿈을 키운다”

문경여고 방학을 이용한 다양한 현장체험

2012년 02월 23일(목) 17:17 [주간문경]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이창옥)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서울대, 연세대 등 명문대 탐방 및 이육사 문학관, 도산서원 등을 탐방하는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

21일 문경여고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는 안동 이육사 문학관과 도산서원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 이육사 문학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사진 뒷줄 가운데)로부터 이육사에 대한 일화를 직접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옥비 여사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

ⓒ (주)문경사랑

이육사 문학관에서 이육사의 생애와 업적에 관련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후, 영상자료를 통해 이육사의 일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특히 이육사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해 그녀의 아버지와 관련된 일화를 들려주어, 학생들은 그와의 만남을 가장 특별한 의미로 남는다고 했다.

또한 도산서원을 방문해 퇴계 이황 선생의 ‘도산십이곡’을 배우고, 자연을 벗 삼아 만고상청(萬古常靑: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항상 푸름)을 노래하며 학문에 정진했던 현장을 견학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작품 및 작가, 그 시대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수업이 아니라 직접 그 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문학체험으로 문학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경험을 했다.

↑↑ 서울대 탐방에서 학교 홍보대사로부터 교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주)문경사랑

이에 앞서 15일 예비 2학년 학생 30여명은 서울대 및 연세대 탐방에서 나서 앞으로의 학업에 대한 열의를 새롭게 다지고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학생들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이던 캠퍼스에서 미래에 자신이 그곳에 서 있는 모습을 그려보았다.

김송주 학생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학교 모두 동경의 대상이며, 고등학교 시절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은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권하늬 학생도 “자신의 꿈에 대한 충만한 열정과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멋진 학교 홍보대사님들을 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고, 방학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캠퍼스의 열기 속에서 내 꿈을 떠올리며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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