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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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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9일(목) 11:1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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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주)문경사랑 | |
본지가 올해 문경지역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 가운데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1년간의 뉴스를 검색해 보았을 때 어느 해 보다 유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 좋은 일도 있었지만 신현국 시장의 중도사퇴나 사상 초유의 의회 의장단 불신임사태 등 안타까운 일도 많았다.
특히 엽기적인 농암 십자가 사망사건은 전국에 좋지 않은 문경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문경의 10대 뉴스 외에도 석달양민학살사건 국가배상판결, 오미자특구 대상수상, 새재자전거길 개통,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예산 전액 삭감, 문경사과 미국 첫 수출, 국군체육부대터에서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 등 출토, 문경골프장 연이은 알바트로스 등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1년이었다.
하지만 찻사발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 등은 문경이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곳임을 입증해 준 사례다.
연말 선거정국에 접어들면서 문경시청을 비롯한 공직사회의 동요도 우려되고 있다.
문경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부시장이 공무원들의 엄정중립을 요구하면서 선거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다잡고 있으나 본격 선거전이 전개되면 유력 후보자에 줄을 대려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올해 나쁜 이미지로 명성을 얻은 문경이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으로 또다시 먹칠을 하지는 말아야 한다.
지금 문경의 정국은 내년 총선과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할 정도로 국회진출과 시장을 꿈꾸는 인사들이 앞다투어 명함을 내밀고 있다.
이들이 외치는 주요 약속 가운데 하나가 신뢰와 화합이다.
그만큼 지금까지 문경의 지역사회가 조각조각 분열돼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정치권은 사생결단의 태도로 끝없는 갈등구도를 보여주었고, 문경시의회도 양분된 모습으로 사사건건 마찰을 빚었다.
각종 단체도 사분오열된 사례가 많다.
문경시청 직원들도 네편 내편 갈라진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몇일 있으면 새해가 밝는다.
올해의 불미스러운 일이나 갈등도 역사속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이다.
새해에는 이러한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모두가 나서야 한다.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인이나 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은 과감히 배척해야 한다.
새해 첫날 문경의 진산 주흘산이든,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돈달산이든, 아니면 아주 멀리 동해바닷가를 찾아가든 곳곳에서 해맞이를 하면서 밝고 힘찬 새해를 맞을 일이다.
그리하여 임진년 새 꿈 새 희망을 보듬고 힘찬 걸음을 떼어놓을 일이다.
올해의 나쁜 일들은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아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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