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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경 발전을 위해 이 길을 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 퇴임식

2011년 12월 12일(월) 09:2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민선 4대, 5대 신현국 문경시장 퇴임식이 12월 12일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고오환 의장, 서서규 문경교육장, 정종복 농협시지부장, 신영국 문경대학총장, 김학문 전 문경시장, 김수남 전 예천군수, 각 기관단체장, 시민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신현국 시장이 퇴임사를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신현국 문경시장은 퇴임사에서 “문경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5년 6개월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면서 “국군체육부대 유치로 점촌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뻐했던 일과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보여준 시민들의 열정과 결국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했던 일 등 많은 일들이 기억 속에 남는다”고 말했다.

ⓒ (주)문경사랑

8만 시민이 붙여준 문경시장이란 직함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는 신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반갑게 맞아 주시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두 함께 즐거워하고 슬퍼해 주신 마음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자리를 떠남이 시민들께 너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 퇴임식에 참가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신현국 시장.

ⓒ (주)문경사랑

또 문경시장으로서의 5년 6개월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고 영광스러웠다는 신 시장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꾸지람도 많이 들었지만 누구보다 문경을 사랑하기 때문에 더 큰 문경의 발전을 위해 이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고뇌를 이해해 달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문경을 생각하고 문경을 사랑하며 문경을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 (주)문경사랑

이에 앞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신현국 문경시장이 보여주신 사명감과 열정은 문경시민의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문경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청 김현주씨가 송별의 글을 낭독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문경시청 김현주씨는 송별의 글에서 “다른 시군 공무원들로부터 부러움을 살 때면 문경시청의 공무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면서 “시의 발전을 위해 이끌어 주신 열정에 감사드리며 문경을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하실 것”이라 했다.

↑↑ 장성욱 부시장(사진 왼쪽)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신현국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이날 퇴임식은 문경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이성유 주민생활지원국장의 신현국 시장 경력소개, 직원 대표 꽃다발 전달에 이어 장성욱 문경부시장이 직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 전달하고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숭실대 관계자와 정종복 농협시지부장, 황혁주 산동농협장의 감사패 전달과 지역 각급단체장들의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 신현국 시장이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 (주)문경사랑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4대에 취임한 이래 민선5대까지 5년 6개월간 문경시정을 이끌어 왔다.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취임하기까지 5개월여 동안 장성욱 부시장이 문경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보게 된다.

↑↑ 퇴임식을 마친 신현국 시장이 차량에 오르고 있다.

ⓒ (주)문경사랑

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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