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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새로운 도예문화산업을 이끌 도예인을 꿈꾼다

2011년 12월 30일(금) 17:04 [주간문경]

 

↑↑ 지난 12월 1일 문경시민문화회관 그동안 정성들여 만든 수공예 작품 전시를 하면서 교육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문경시와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 “2011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다문화가정 수공예 도예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수료식이 지난 15일 문경대학 3강의동 208호실에서 있었다.

결혼이민여성과 남편의 동반 취업능력개발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립기반 확립에 도움을 주고 문경 지역특화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인력양성과 다문화 친화적 수공예 도예작품의 개발, 상품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한 8개월간의 교육일정을 소화하고 수료한 15명의 수료생들은 새내기 도예인으로서 자신의 성공적인 소득창출과 더불어 문경지역의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 다문화수공예 장신구를 앞에 두고 함께 사진을 찍는 요시다레이꼬(사진 왼쪽)씨와 고경임 센터장.

ⓒ (주)문경사랑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모범생 요시다레이꼬씨

현재 수니공방의 인턴사원으로 재직 중에 있는 요시다레이꼬씨는 이번 교육이 갖는 의미에 대해 “너무 좋은 경험이고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예기술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운영에 대한 교육으로 쇼핑몰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어려서부터 가내수공업을 해 오신 어머니의 손재주를 이어받아 남다른 감각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꼬씨는 이번 교육에서 본인의 재능과 교육 내용을 100% 접목하여 뛰어난 도예 실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나의 실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며, 디자인하는 것이 제일 어렵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고, 다음에는 더 나은 장신구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환하게 웃었다.


↑↑ 다문화가정 수공예 도예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교육참여자들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아내와 함께여서 더욱 좋았다는 이창진씨

“올 한해는 아내와 함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이창진씨.

현재 문경읍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는 이창진씨는 올해 초 아내와 함께 일자리창출 교육에 참여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즐거워하였다.

지금은 농한기라 도예 실력향상을 위하여 아내와 함께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아내 나라 베트남의 특색 있는 전통문양이나 색감, 장신구를 비롯한 도자 제품들을 함께 찾으면서 공부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다문화 공동체의 꿈, 네트워크로 실현하고자 합니다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수행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경임 센터장은 센터의 재위탁기간인 2차년도(2012년~2014년)에는 “문경시 다문화가정의 장기적 자립 및 다문화 지역사회 구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 실현을 위하여 “지역수요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자립기반 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공동체를 구성하여 도농복합도시의 성공적인 다문화가정 일자리 롤모델을 만드는데, 그 기초적인 과정으로 ‘고리고리공방(gorigori.kr)’을 통하여 다른 지역과 손쉽게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도자 장신구.

ⓒ (주)문경사랑

고용노동부와 문경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5명의 수료생들이 새로운 지역 도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 문의: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554-5591

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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