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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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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상정 절차 법리해석 문제로 이틀째 상정 못해
고 의장 자진사퇴 의사 밝혔으나 시기 문제로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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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0일(목) 10:4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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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광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오환 의장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 ⓒ (주)문경사랑 | |
문경새재 영상문화복합단지 찬반에 대한 문경시의회 의원들간 갈등이 의장 불신임으로 확산되면서 고오환 의장의 자진사퇴까지 거론됐으나 이틀째 아무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문경시의회 이응천 의원 등 6명은 8일 열린 제15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하기 위해 의원발의로 안건을 제기했으나 절차문제로 논란을 벌인 끝에 이날 의안을 상정시키지는 못했다.
문경시의회 전체 10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이 서명한 의장 불신임안은 당초 의원발의로 문제의 당사자인 의장을 제척하고 진행하려 했으나 안건상정은 의장의 권한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법리해석 문제를 놓고 여러차례 정회를 거듭했으나 결국 안건을 상정하는데 실패했다.
9일 속개된 임시회에서도 시의회 의장의 불신임안은 상정되지 못했으며, 고 의장이 자진사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사퇴시한을 이번달 말이냐 내년 3월중이냐를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고 의장은 불신임안 제출이 이미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에 명예회복을 위해 내년 3월 자진사퇴하겠다고 밝혔으나, 불신임안을 제출하려는 시의원들은 이달중 사퇴하지 않으면 자진사퇴의 의미가 없다며 맞서 또다시 수차례 정회와 속개가 반복되면서 의회는 공전이 계속됐다.
불신임안을 제출한 이 의원 등은 "고오환 의장이 시의원들간 불신과 불만을 조장하는 등 시의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며 "시의원 윤리강령과 실천규범에 근거해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문경읍에서 벌어진 문경새재 영상단지 찬성 집회때 고 의장이 반대 의원들을 겨냥해 "이념이 틀리고 사상이 틀리면 이북에 살더라도 가세요"라고 발언하면서 동료의원들을 비난했다고 주장하면서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 고 의장이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예산안 처리때 원안처리가 안돼 몇일간 의회를 공전시켰으며, 관용차를 개인용무에 사용하고 찻사발축제때 집행부에서 다기세트 등 100여점의 물품을 받아 청렴의무를 위배했다고 불신임 이유를 밝혔다.
안광일 의원도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신임안 제출 이유와 같은 내용으로 고오환 의장의 행태를 지적하고 “고 의장은 의원 본분으로 돌아가던지 문경시장 비서실로 사던지 현명한 선택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장 불신임안 제출에 동의한 시의원 6명은 문경시가 문경새재에 추진중인 영상문화복합관광단지 조성에 대해 장소변경을 요구하며 반대입장을 보여왔으며, 지난해 문경새재 시유지를 영상단지 사업에 임대하려는 안건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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