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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니 더 즐겁고 신났어요”

산북초 서울 잠일초 학생 초청 도농교류체험학습

2011년 07월 22일(금) 13:31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산북초등학교(교장 전제훈) 학생 52명과 서울 잠일초등학교(교장 장상전) 학생 51명은 7월 18일~20일 까지 2박3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정을 나눴다.

작년에 이어 도농 간 학교의 벽을 허물고 배움의 장을 옮겨 서로 다른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는 교류행사로 자매결연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교우관계를 넓힐 뿐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공동생활을 통해 협동과 봉사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위해 도농교류체험학습을 했다.

ⓒ (주)문경사랑

산북초 학생들은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잠일초등학교 친구들을 교문까지 나가서 반갑게 맞이하고, 락 밴드부의 신나는 축하공연으로 환영해주었다. 잠일초등학교는 산북초 학생들이 신나게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배구공과 도서 100권을 선물했다.

ⓒ (주)문경사랑

환영식 후 학생들은 맑고 시원한 산북 냇가에 가서 물고기, 다슬기 등을 잡고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도 하면서 더위를 날리고, 학부모회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도 끓여주어 맛있게 먹었다.

해가 질 무렵 관암산 야간산행에는 어두컴컴한 산을 오르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오르니 자신감도 생기고 한밤의 무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 또 잠일초 학생들은 서울에서 보기 힘든 밤하늘의 많은 별들을 보면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웠다.

ⓒ (주)문경사랑

둘째 날, 어제의 피곤함도 잊은 채 아침 일찍 일어나 호미를 들고 늘 먹기만 하던 감자를 직접 땀 흘려 캐보면서 농부들의 고마움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 (주)문경사랑

또한, 상주 도자기 체험장에 가서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와 접시’를 정성껏 만들어보았으며, 모든 학생이 일일이 도예가의 지도를 받아 물레로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에 한껏 즐거워했다.

ⓒ (주)문경사랑

이날 저녁 학생들은 함께하는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레크리에이션 진행에 맞춰 장기자랑과 모닥불 놀이를 통해 마음껏 웃고 즐기면서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이번 도·농 교류 체험학습을 계기로 서울 잠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멋과 맛을 느끼고 농촌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던 기회로, 산북초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음 달 다시 서울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헤어졌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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