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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공(忠毅公) 엄흥도 제사 처음으로 문경에서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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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내화리 충의각(忠毅閣)에서 후손 1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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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7일(수) 14:2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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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월엄씨 종중인사들이 제를 올리고 있다 | ⓒ (주)문경사랑 | | 충의공 엄흥도의 충절을 기리는 제사가 6일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충의각에서 엄태우 아시안트레딩(주) 회장 등 영월엄씨 충의공파 후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제사에는 산북면 내화리 종중인사는 물론 울산, 영주 등 전국의 후손들도 많이 참석해 충의공의 충절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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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의공 엄흥도 영정을 모신 충의각 | ⓒ (주)문경사랑 | | 충의공을 기리는 제사는 지금까지 매년 한식에 강원도 영월에서 치러졌으나 올해 처음으로 산북면 내화리 충의각에서 모시게 됐다.
산북면 내화리 충의각은 충의공 엄흥도의 충절을 기리고자 2007년 9월 후손인 엄태우 아시안트레딩 대표이사(본보 고문)가 사비를 출연해 충의공의 영정과 비석을 모신 비각, 충절의 상, 공적비를 세워 성역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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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의공이 단종을 안고 있는 충절의 상과 뒤에는 공적비 | ⓒ (주)문경사랑 | | 한편 충의공 엄흥도는 영월 호장으로 있을 때 조선 6대왕인 단종이 유배와 승하하자 가족들과 몰래 시신을 수습해 현재 장릉에 안치한 후 뿔뿔이 흩어져 숨어살았다. 후세에서 그의 충절을 인정해 영조 34년(1759년) 공조판서로 추봉된 후 순조33년(1833년) 공조판서에 추증되고, 고종13년(1876년) 충의공(忠毅公) 시호를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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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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