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문희경서(聞喜慶瑞)

2010년 03월 25일(목) 06:41 [주간문경]

 

김지훈

(주)원전 회장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 회장
본보 고문

ⓒ (주)문경사랑

내 고향 문경시 흥덕동 문경중학교 앞 소공원에 ‘문희경서(聞喜慶瑞)’를 세긴 비석이 있다. 문희경서란 기쁜소식을 듣는다는 ‘문희’와 경사스러운 조짐이 인다는 ‘경서’가 합쳐진 것으로 좋은 일이 일어나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문경의 지명이다.

백두대간이 문경을 병풍처럼 둘러싸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고 곳곳의 아름다운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른다. 예로부터 문경은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고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서울로 과거시험을 보려는 사람들이 일부러 이곳을 지나갔다는 것이다.

새들도 쉬었다 간다는 조령을 힘들게 넘으면서 과거시험에 합격을 기원하며 결의를 다지면서 힘들게 넘었던 만큼 다시 이 고개를 넘어 서울로 시험 보러 가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했던 것이 아닐까?
그 결과 과거시험에 합격한 선비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령을 넘으며 합격의 기쁜 소식을 풀어놓고 갔기에 문경을 거쳐 서울로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문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기쁜 소식과 상스러운 조짐이 일어날 지역이라는 지명이 있는 곳이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국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관광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을 찾는다. 지금도 문경을 다녀오면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는 사람들도 있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벌써부터 건물 곳곳에 예비후보자의 얼굴과 기호가 적힌 현수막이 붙어있다.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걸어놓고 명함을 돌리기에 바쁘다. 하루에도 서너 명의 명함을 받는다. 누구라며 인사하고 명함 한 장 건네며 악수 청하고 열심히 하겠으니 잘 부탁드린다는 말 한마디 하고 급하게 다른 사람을 찾아간다.

한 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예비후보자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이 당선된 후에도 지금 움직임처럼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면 정말 지역을 위하는 좋은 일꾼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내 고향 문경에도 벌써 선거바람이 불었다는 소식이다. 많은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한결같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은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공약과 인물됨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 진정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민을 분열시키고 민심을 이반시키는 흙탕물 선거가 아닌 내 고향 문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하는 축제가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

편집인 기자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