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건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한방에서 본 담(膽:쓸개)

2010년 03월 04일(목) 07:28 [주간문경]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 (주)문경사랑

담(膽)의 중요한 생리기능은 담즙(膽汁)을 저장하며 결단(決斷)을 주재(主宰)하는 것입니다. 담즙은 장(腸) 속으로 주입되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합니다.

담에 병이 있으면 담즙의 맛은 쓰고 황색이므로 이것이 역상(逆上)하여 입이 쓰고 쓴 물을 구토하게 되고, 담즙이 밖을 넘치면 얼굴, 눈, 피부 등이 황색으로 나타나는 황달(黃疸)이 발생합니다.

담이 결단을 주재한다는 것은 담기(膽氣)가 사람의 정신 감정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담기의 성쇠(盛衰)와 사람의 용감성(勇敢性 )·겁약성(怯弱性)과는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에서 경계(驚悸), 허겁(虛怯), 불면(不眠), 다몽(多夢) 등 정신감정의 변화에도 항상 담을 치료하게 됩니다.

담이 육부(六腑) 중의 하나이나 또한 ‘기항의부(奇恒之腑)’에 귀속시킨 것은 형체가 부(腑)와 유사하고 저장하는 것은 담즙이지만 음식물의 찌꺼기를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기능에 있어서 장(臟)과 유사하지만 담은 유형의 정즙(精汁)을 간직하고, 또한 가득할 수 있고, 견실(堅實)할 수도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담은 장과 비슷하지만 장은 아니며, 부(腑)와 비슷하지만 부가 아닌 특성이 있기 때문에 기항(奇恒)의 부에 귀속합니다.

담과 간(肝)은 생리·병리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간과 담은 서로 이어져 있고 경맥(經脈)이 서로를 얽매고 있습니다. 담즙은 간에서 생산되나 간이 소설(疏泄)기능을 상실하였을 때는 담즙의 정상적인 분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담즙의 분비기능이 상실되어도 간의 기능에 영향을 주므로 황달(黃疸), 소화불량(消化不良) 등의 증상을 초래합니다.

간과 담의 병은 항상 서로 영향을 주므로 마침내는 간과 담이 함께 병들게 됩니다.
예를 들면 간화(肝火)나 담화(膽火)가 왕성한 환자는 모두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고, 입이 쓰고 인통(咽痛)이 있으며, 마음이 조급해지고, 화를 잘 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약물을 쓰는 데에 있어서 간화(肝火)를 사(瀉)하는 약물은 담화(膽火)를 사(瀉)하는 효과가 있으며, 담화(膽火)를 사하는 약물도 간화(肝火)를 사하는 작용이 매우 많습니다.

간과 담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므로 투약할 때는 분명하게 구별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결국은 간은 음장(陰臟)으로 내측에속하고, 담은 양부(陽腑)로 외측에 속하기 때문에 대략 외감(外感)으로 인한 병은 담에서, 내상(內傷)으로 인한 병은 간에서 그 원인을 찾습니다.

편집인 기자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