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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중 졸업생들의 각별한 '후배 사랑'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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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올해 신입생 5명 전원에 장학금·교복·체육복 선물
산양출신 최종윤 사장은 5년째 500만원씩 장학금 전해
올해 수석졸업생엔 고교생활 3년간 600만원 장학금 전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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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3일(수) 18:3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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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비록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컸으면 합니다."
문경시 산양중학교 졸업생들의 끝없는 후배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양중학교 총동창회는 2일 올해 입학한 5명의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교복(동·하복)과 체육복 1벌씩을 각각 선물했다.
이번에 전달된 체육복은 학생들 마다 일일이 치수를 재고 이름과 학교 마크를 새겨 넣어 선배들의 지극한 후배사랑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971년 개교 이래 한때 전교생이 600명이 넘기도 했던 모교를 위해 선배들이 '후배 기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 학교 졸업생들의 후배사랑은 6년 전인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교생의 25%가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시내 학원수강이 어려워 성적향상마저 어렵게 되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재단을 설립, 후배들의 학력향상을 돕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산양출신으로 경기도 하남시에서 건설회사와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최종윤 이사장은 재학생 10명에게 1인당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5년째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이 학교 수석 졸업자인 권미화(16)양에게 매년 200만원씩 고등학교 3년간 특별장학금으로 모두 600만원을 쾌척하는 등 후배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산양중 총 동창회 주기중(3회 졸업) 회장은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모교의 후배들이 주눅 들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재동 교장은 "이렇게 후배사랑이 각별한 학교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선배들의 모교사랑이 재학생들의 가치관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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