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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 청정지역에 돈사 신축 될 말이냐” 주민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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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영농조합법인서 산북 이곡리에 대형 돈사 건립 추진
문경시, “환경성검토 등 허가부분 별다른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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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2일(화) 03:0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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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돈사신축 결사반대에 나선 추진위원들이 투쟁을 위해 삭발을 하고 있다. | ⓒ (주)문경사랑 | | 문경지역에서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산북면의 한 마을에 대형 양돈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건축주 사이에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산북영농조합법인은 산북면 이곡리 산 72-3번지 속칭 '달고개' 일대 2만8천313㎡ 부지에 양돈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사전환경성검토와 개발행위허가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인근 마을주민들은 "양돈장이 들어설 경우 청정지역인 마을이 악취로 뒤덮인다"며 '돈사 신축으로 식수원 똥물된다'는 등의 구호를 담은 현수막를 마을 곳곳에 내걸고 허가취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영농법인측은 사업부지 마을주민을 상대로 동의도 구했고 사업허가도 받은 상황에서 양돈장 건립을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산북면 주민들은 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10개 단체로 달고개 돈사 신축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가지고 양돈장 건립 저지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민들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산북면은 대승사를 비롯해 김룡사 등 천년고찰 등이 들어서있는 청정지역으로 이곳에 심한 악취를 풍길 양돈장이 들어서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1만마리가 넘게 사육될 대형 양돈장의 건립을 취소할 때까지 범시민적 반대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환경성검토 등 허가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은 만큼 사업자와 주민들간의 원만한 협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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