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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체중 감소와 피로, 잦은 설사…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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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2일(월) 09:2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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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평소보다 식사량은 줄지 않았는데 체중이 빠지고, 충분히 쉬어도 피곤하며, 배변 횟수가 많아졌다면 단순한 스트레스나 컨디션 저하로 넘기지 말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체내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며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체중 감소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식욕이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사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섭취한 열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사를 정상적으로 해도 살이 빠지고 근육량까지 줄어드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환자들이 지속적인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심장이 과도하게 빨리 뛰고,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불안, 초조, 손 떨림, 수면 장애 등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신체 과부하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면 몸이 충분히 쉬지 못하고 만성 피로로 이어지게 됩니다.
소화기 증상 중에서는 잦은 설사와 묽은 변이 대표적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의 연동운동이 과도하게 촉진되면서 음식물이 빠르게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분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자주 묽은 변을 보게 되며, 때로는 복부 불쾌감이나 소화불량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별적으로 보면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나타나고 일정 기간 지속된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20~40대 여성에게 흔히 발병하며, 가족력이나 자가면역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이 더 높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혈액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항갑상선 약물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등을 통해 비교적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내분비내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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