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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 순례객’으로 문화의 거리 연일 ‘북적북적’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 3만여 명 방문해 성공 평가

2025년 04월 30일(수) 13:25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점촌문화의 거리 등 점촌점빵길에서 열려 3만여 명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에는 문경에서 40년 넘게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삼일제과’가 오미자 쌀 카스테라와 보리빵, ‘으네마켓’은 문경 오미자빵, ‘고더스 커피 로스터리’는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문경하루’는 애플파이, ‘모글리 발효빵집’은 호밀 지팡이, ‘솔트퍼핀’은 문경약돌 소금빵을 각각 선보여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문경 업체들의 제품은 대부분 외지 관광객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삼송빵집’은 통옥수수빵 등 인기 제품과 스페셜 메뉴로 ‘문경약돌제육 철판 샌드’ 등 3종류의 철판 샌드위치를 처음으로 공개해 구매행렬이 길게 줄을 지었다.

또‘포아르’는 코코넛 볼, ‘미소 띤 하루’는 마시멜로 초코 구름빵, 구미 ‘최권수 베이커리’는 우리밀 미니롤, ‘케익하우스 밀레’는 우리밀 모카번, ‘신라당 베이커리’는 베이쿠미 구미빵, 김천 ‘마루 베이커리’는 앙버터 크루아상, ‘투마루’는 호두먹빵, 경산 ‘섬섬밀밀’은 활화산 빵, 울진 ‘오븐 이백도씨’는 소금빵을 내놓아 빵지 순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구명품빵 홍보관은 ‘문경으로 떠나는 빵캉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팔공사과빵 등으로 고객의 입맛을 공략했다.

달콤케익만들기 체험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인기를 끌었고 포토존인 빵타스틱하우스에도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이 많았다.

빵을 주제로 한 패션쇼인 ‘패션왕을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30팀이 예선을 치렀으며 본선에 20팀이 출전해 대상에 박신영(대구), 금상 조성윤(대구), 은상 도래미(청도), 동상 안세희(시흥), 인기상 임유진(광주) 씨가 각각 수상했다.

축제에 참가한 상당수 업체들의 제품이 일찌감치 동나는 매진 사례도 속출했으며 문경 업체들은 공장에서 빵을 만들어 축제장으로 나르기 바빴다.

ⓒ (주)문경사랑

축제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상가들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커피판매점 등에도 만원 사례를 이뤘고 식당가에서도 재료소진으로 손님을 돌려보내기도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탄광산업이 번창했던 문경의 옛 도심인 ‘점촌’에서 이러한 축제가 열려 더 의미가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빵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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