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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찻사발축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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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8일(화) 17:1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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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대표 축제인 찻사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찻사발축제는 매번 변신과 도약을 꿈꿔왔듯이 올해도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를 내걸고 다음달 3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선다.
대표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기장의 하루’는 도예작가들의 일상을 작게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품격은 높지만 흥미를 끌어올려 참여도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중국의 도자기 도시 경덕진과 이싱시의 작가들을 초청해 시연을 하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도 있다.
그들의 예우도 걸맞게 해야 한다.
지난 축제에서 외국인 작가들을 초청해 놓고 홀대하는 느낌을 주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로운 기획 찻그릇 ‘우려나눔이’는 생소한 이름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가마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겠지만 축제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몇 년 전부터 생활도자기로의 진출과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고 매년 축제장에 생활도자기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다도 위주의 도자기가 주류처럼 보인다.
올해는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생활도자기의 등장을 기대했지만 미흡한 것 같다.
전통을 고집하고 유지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생존 전략으로라도 전통방식을 활용한 생활도자기로의 변화는 필요하다.
젊은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과 ‘역할 부여’를 내용으로 하는 축제패스권과 찻사발 테마를 접목한 야외방탈출 미션과 요장투어는 기대가 되는 이벤트다.
특히 요장 투어는 많은 관광객들이 바라던 것으로 도예가들이 번거롭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경 전통 도예의 참모습을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
‘문경 도자기는 값비싼 도자기’라는 인식을 벗어나는 길은 찻사발축제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서고 작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을 공략해 그들이 공감대를 느끼고 SNS 등을 통해 핫 이슈로 만들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도예가들의 혁신이나 변화에 대한 자세와 이들을 믿고 지원해주는 시민들의 마음이 합해질 때 문경도자기는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미래의 산업으로도 생명력을 갖게 된다.
성공적인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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