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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공사 출범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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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1일(화) 17:0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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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공단이 공사로 전환됐다.
공단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경 관광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행보다.
지난해 6월 연구용역 보고회와 조례 제정과 업무 인수 인계과정을 거쳐 이날 출범식을 하게 됐다.
문경시는 지난해 6월 문경관광진흥공단의 공사로의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하는 등 지난해부터 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사로의 전화 배경에는 문경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을 위탁 운영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독립적인 활동으로 문경 관광의 큰 역할을 담당하도록 만들기 위한 포석도 깔렸다.
공사는 문경관광진흥공단의 기존 시설 관리 대행 업무를 그대로 승계하는 동시에 수익형 자체 사업 운영을 추가한 ‘복합형 지방공사’로 설립됐다.
기존의 시설 운영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꾀할 수 있다.
특히 관광수익의 지역 내 재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공사가 이익잉여금을 지속적으로 적립하면 대행사업 전체를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그에 따른 장단점은 있지만 문경시의 대행사업비 지출을 절감하여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는 거둘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공사 등의 지방공기업은 태생적 한계가 있다.
자치단체로부터 관리와 감독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자치단체가 만든 시설물을 운영하거나 운영비용 등에서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도 큰 이유다.
이러한 구조 탓에 공사의 자율적 운영이나 혁신적 행보가 어려울 수도 있다.
공사로의 전환은 앞에서 언급한 장점 외에도 빠른 의사결정이나 혁신적인 사업의 도전 등도 가능하다.
다만 경영을 책임지는 상부 조직이 문경시 출신 공무원이 차지하는 관례여서 이러한 장점을 살리지 못할까 저어된다.
경영이나 관광분야 전문가가 공사의 운영을 이끌어갈 경영층에 포진한다면 좋겠지만 콘트롤타워 격인 문경시가 받아들이지 않을 확률이 크다.
공사의 조직 내 문화라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이길 바란다.
젊은 두뇌가 문경의 관광산업을 진취적으로 도약시키도록 토대나마 만들어 줄 수 있는 문경관광공사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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