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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적극성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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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보다 적극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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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30일(목) 10:1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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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3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주관부처인 국방부나 경북도가 행사 준비에 적극성울 보이지 않아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최근 문경시청에서 열린 경북북부발전협의회의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일류 명품대회로 만들기 위한 국민의 역할과 세계적 스포츠도시로의 성장·발전 방안 포럼'에서는 이러한 지적이 토론의 주류를 이뤘다.
특히 토론자의 한명이었던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이 불참한 것을 두고 국방부의 대회 추진의사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는 비난이 일었다.
국제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으로 앞으로 남은 3년은 결코 길지 않음에도 국방부 등의 운영예산확보나 선수촌 건립에 팔장을 끼고 있는 듯한 태도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이들의 우려가 기우에 그칠 수 있지만 다른 국제대회와 비교해 보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은 너무 소극적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우선 사업비만 보더라도 세계군인체육대회는 538억원으로 오는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비슷한 규모에 그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나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비춰 흥행성은 부족하지만 대회 규모는 결코 작지 않음에도 예산은 비교불가다.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경우 2조5천억원이 편성됐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예산 요구액만 7천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연구조정실장도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하면서 기본계획 수립 당시 예산액이 지금까지 증액이 되지 않은 것은 기본계획이 완벽했거나 예산확보에 소홀한 것 중 하나라며 예산시스템상 하루빨리 필요한 예산을 요구하라는 충고를 했다.
선수촌의 경우는 문경시만 마음이 조급한 인상을 주고 있다.
정작 손님을 맞이하는 책임은 대회 주관부처인 국방부이지만 몸이 달아오르고 있는 곳은 문경시다.
대회 유치에서부터 너무 앞선다고 할 만큼 과열을 보여온 탓도 있지만 어쨌든 문경시의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팔장을 끼고 있을 수만 없는 것이 문경시의 입장이다.
차일피일 하다가는 선수촌 아파트 건립도 무산되고 대학이나 중고등학교 기숙사 시설까지 빌려쓰지 못할까 걱정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방부가 주축이 된 대회조직위원회가 당연히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지만 문경시민들이 보기에는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듯 하다.
문경시만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LH공사가 선수촌을 건립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다닌다.
국방부와 경북도, 대회가 열리는 7개 자치단체가 한목소리로 정부에 요구를 해도 들어줄지 의문인 상황인데 현실은 정반대로 보인다.
국방부는 문경시가 나서서 대회를 유치했으니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라는 듯한 태도고 경북도나 다른 시군들은 남의 일 보듯 한다.
하루라도 빨리 대회 관계부처나 자치단체의 힘을 모으고 여기에 문경시민의 열정과 의지까지 끌어내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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