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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는 심각한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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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30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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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매봉산은 모전동을 비롯한 많은 문경시민들이 날마다 운동삼아 오르내리는 동네 뒷동산 같은 친근한 공간이다.
이러한 시민의 공원에 일부러 지른 듯한 산불이 최근 한달간 5번이나 일어났다.
지난해 12월 18일 첫 산불이 발생한 이후 이달 18일까지 다섯 차례나 모두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또 한 번은 불을 붙였으나 습기 때문에 타지 못한 긴 담배꽁초와 라이터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누군가가 작심하고 불을 내려고 한 흔적으로 추정된다.
산불이 날 때 마다 불을 끄느라 산꼭대기 까지 출동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이나 문경시청 산림과, 모전동사무소 직원 등은 본연의 임무이기는 하지만 불을 지른 인물을 원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소방호스를 산꼭대기 까지 800여m를 끌고 가노라면 불을 지른 사람에게 저절로 화가 난다고 한다.
산불을 진화하느라 동원된 막대한 인력의 낭비와 경제적 손실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피해다.
동원된 인력은 모두 공무원이고 불을 끄는 장비는 전부 국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보다 못한 문경시가 포상금을 내걸고 방화범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고, 경찰도 매일 형사들을 보내 매봉산을 순찰하는 등 방화를 방지하기 위한 부담도 적지 않다.
매봉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이 한 사람에 의한 방화라면 한 사람의 작은 불장난이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산불이 크게 번지지 않고 초기에 진화돼 막대한 산림손실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언제든 공들여 가꾼 산림을 한순간에 태워버릴 수 있다.
문경이 아름다운 것은 수려한 산과 산마다 빼곡히 들어찬 나무 덕분이다.
아낌없이 주는 것이 자연이고 그 가운데서도 특히 산은 인간에게 더없이 유익한 존재다.
매봉산이 비록 낮고 산림자원이 다른 산에 비해 풍성하지 않다고 해도 문경시민들에게는 어느 명산 못지 않은 귀한 산이다.
지각없는 한 사람의 불장난으로 이처럼 귀중한 자원을 태워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시민들 모두가 매봉산 방화범이 다시는 불을 지르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매봉산 뿐 아니라 인근 돈달산이나 즐겨찾는 다른 산에서도 등산객들은 불조심을 무엇보다 먼저 생각해야할 항목이다.
한순간의 실수로 수십년 수백년 가꿔온 산림자원을 잿더미로 만들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파수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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