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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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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0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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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산동농협이 노사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마성산업단지의 한 업체도 임금협상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노사갈등 뿐 아니라 어느 조직이던 갈등은 존재하고 다만 그것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인 갈등이냐가 문제다.
긍정적 갈등은 조직에 새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건전한 비판자로서 기능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 갈등구조는 조직내부에서만 그치지 않고 밖으로 불화가 터져 나오면서 조직과 관계된 주변 인물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상당히 나쁜 영향을 준다.
산동농협의 경우도 휴일 근무수당을 둘러싼 문제가 동로주유소의 공휴일 휴업이라는 결과로 나타났고 피해자는 농협 직원이나 노조원이 아니라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과 주민, 관광객들이다.
산동농협 노조가 만들어진 것은 지난해 5월로 아직 1년이 안됐고 그동안 단체협약을 놓고 테이블이 마련됐지만 사측 대표자인 농협조합장의 불참으로 제대로 협상이 진행되지 못한 듯하다.
조합장은 구태여 내부 문제를 가지고 외부의 입김을 받아가며 협상을 하기 싫다는 입장이고, 아직 노조 경력이 짧은 산동농협 노조원들로서는 자신들을 도와주려는 세력을 내칠 입장이 못 된다.
이 때문에 정작 사측 대표와 노조 대표자간 만남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노조원들의 주장대로라면 조합장은 욕설과 폭언으로 노조원들의 인격까지 무시했다고 하니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기는 아직 멀어 보인다.
특히 노조원들은 조합장이 아예 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렇게 해서는 노사갈등은 전혀 해소되지 않는다.
조합장은 싫더라도 노조를 인정해야 한다.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노조원들의 요구가 부당하거나 지나치다면 조합원이나 대의기관인 대의원 총회 등을 통해 이를 알리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
협상력은 리더가 당연히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다.
노조원들도 농협 직원이고 주민이다.
그들도 자신들의 복지나 임금을 위해서만 행동하지 않을 양식을 갖고 있다.
모두 지역을 걱정하고 농협을 생각하고 주민들을 위한다는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려는 의식이 필요한 때다.
문경지역에서 노사는 20~30여년전 폐광 바람이 불던 당시의 탄광노조나 문경병원 노조이후 심한 갈등을 겪지 않았다.
그만큼 노조를 가질만한 기업체가 없기도 했거니와 주민들의 노조에 대한 시각도 긍정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동농협이나 마성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노사갈등이 빠른 시일내에 서로 상생하는 결과를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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