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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모르는 문경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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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9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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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문경시의회가 진통 끝에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도 구성했다.
지난 7일 의장단을 뽑은 뒤 상임위 구성이나 첫 임시회 등 초선의원들은 익숙하지 않은 의정활동을 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냈을 것이다.
자치단체의 의회 의장단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관의 대표로서 일반 의원보다 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고 자신들도 그에 걸맞게 행동해야 함은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의장단 선출을 눈여겨 보고 그들의 행보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문경시의회 의장단은 그들만의 의장단으로 안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치단체 의장단은 선출되면 관련 기관을 돌며 인사 겸 협조를 당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것이 관례다.
큰 도시의 웬만한 봉사단체 회장단도 관련 기관 방문을 우선시하는 것을 쉽사리 볼 수 있다.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지역 원로들이나 주요 기관, 언론사 등을 방문해 간접적으로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고 앞으로의 관계를 원만히 하는 단초를 마련한다.
이러한 행보가 곧 소통이다.
의회는 특히 소통이 중요하다.
의원들간의 소통, 주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 관련 기관과의 소통, 언론과의 소통 등을 통해 민의를 수렴하는 곳이 의회다.
의회가 독불장군이 아닐진대 의장단이 다른 기관과의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소통을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다.
자신들을 주민의 대표자로 뽑아주면 낮은 자세로 성실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한 의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문경시의회 의장단은 관계 기관을 찾아보지 않는 우를 범하면서 “당선되면서 벌써 높으신 분이 됐다” “의장단이 됐으니 더 높으신 분 아니겠느냐”라는 일각의 비아냥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문경시의회는 여느 때 보다 의원들간의 반복이나 갈등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원들을 잘 다독거려 의회를 이끌어나가야 할 의장단이 ‘높으신 자리’에 취해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다면 유권자들의 질책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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