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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경레저타운, 새롭게 태어나길...

2010년 01월 28일 [주간문경]

 

윤상호

편집인
논설주필


ⓒ (주)문경사랑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최근 석탄회관에서 강원랜드, 문경레저타운, 동강시스타, 블랙밸리CC, 대천리조트 등 5개 출자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출자회사간 전략적 제휴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5개 출자회사 고객들은 리조트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리조트 사업부문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경레저타운에서는 2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골프텔(콘도) 사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밝은 전망이라고 전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의 출자회사인 문경레저타운, 강원랜드 등 5개 회사는 정부가 석탄산업합리화사업(폐광 추진)을 추진하면서 폐광의 휴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1995년 12월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 제정과 1996년 4월 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의해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설립을 했다.

당시 폐광지역들은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등 사회문제로 되면서 정부에서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등 4개시군과 경상북도 문경시, 충청남도 보령시, 전라남도 화순군을 폐광지역 진흥지구로 지정·고시해 지역 진흥사업을 펴고 있는 것이다.

새해를 맞아 광해관리공단이 출자회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전략적인 제휴를 선언한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주)문경레저타운은 아직까지 1차 사업인 골프장 만을 건설했고, 삼척 블랙밸리CC가 운영 중에 있고, 대천리조트와 동강시스타는 아직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원랜드 만이 카지노, 스키장, 콘도, 호텔 등 모든 시설을 갖췄을 뿐이다.

(주)문경레저타운은 오는 2월 25일로 설립 7주년을 맞는다. 당초 골프장, 스키장, 콘도 등 종합레저시설을 갖추기로 하고 출범했다. 지난 2007년 골프장 개장 이후 추진에 나선 골프텔 건립사업 또한 본격적인 추진이 안 되고 있다.

문경레저타운은 또 지역민들로부터 방만경영이란 질타에다, 최근에는 인사권 남용 등의 논란까지 빚고 있다. 오래전부터 문경시민들이 지적해 온 방만경영은 꼭 시정이 돼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공단의 출자회사간 전략적 제휴는 사실상 큰 의미는 없지만, 향후 출자회사들의 모든 시설이 완료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 확실하다.

광해관리공단이 출자회사간 업무 제휴로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발상에 대해 환영하면서, 출자회사들에 대한 경영실태에 대해서도 올바로 살펴 시정이 되도록 했으면 한다.

(주)문경레저타운이 새롭게 태어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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