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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문화와 닻별 테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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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4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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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한 팬덤 문화는 우리나라의 아이돌의 팬으로 번졌다.
팬덤 문화는 특정 대상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바탕으로 형성된 집단이 소비·생산·상호작용을 통해 산업과 트렌드를 이끄는 현상으로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를 중심으로 성인층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도 트로트 가수인 박서진의 팬덤을 기대한 행사였다.
문경시는 점촌점빵길에 박서진 가수의 팬덤인 ‘닻별’의 이름을 딴 테마 길을 만들었다.
그들의 고유색인 노란색으로 온통 단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닻별 회원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닻별 테마 길’은 문경의 옛 도심인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점촌점빵길 130m 구간으로 문경시는 노란색으로 상가 간판 등을 새로 달고 조형물과 조명등을 달아 화려하게 꾸몄다.
하지만 짧은 구간에 많은 시설을 배치하다보니 복잡하고 다소 혼란스럽기까지 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경시가 이 테마 거리를 중앙시장과 연결하는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고 하니 보다 발전되고 세련된 조형물과 시설물 배치를 기대한다.
이날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은 지역 경제에 많은 이바지를 했다.
점촌점빵길 메인 도로의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 등에 사람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그 이면 도로의 가게들은 사정이 달랐다.
식당 등의 목록을 적은 안내판은 있었지만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를 비치하는 등의 배려는 부족해 관광객들이 뜸했기 때문이다.
팬덤 문화는 스타의 인기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꾸준하고 높은 인기를 얻는 스타라면 지속적으로 팬덤이 형성돼 그가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든다.
당연히 자치단체 등에서는 많은 돈을 들여 이들을 초청해 행사를 치르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거나 판매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반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인기가 하락하면 팬들이 떠나는 것도 순식간이다.
팬덤 문화를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있다.
지나친 투자나 스타에 의존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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