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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 없는 직업관 가져야 구직난 해소될 듯

2010년 01월 07일 [주간문경]

 

최상득

문경경찰서 정보과장


ⓒ (주)문경사랑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문인(文人)을 중시해 온 풍습이 있다. 배워야 하고 배워야 산다는 진리까지 생겨날 정도로 학구열이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외국 유학에서 학교가 있는 자국 학생보다 높은 학점을 받고 있는 보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 국민은 목표가 설정되면 기필코 달성하는 악착같은 집착력을 가져 외국으로부터 선망의 대상인 국민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열어가야 할 귀로에 선 지금 중소 기업체의 인력이 모자라 외국 산업 연수생이 이를 대신하고 있는 점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외국 인력을 산업 연수생으로 들여와 3D업종(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에 집중 투입하는 실정임에도 정작 국내청년 실업자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니 이런 기이한 현상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낸 걸작이라 아니할 수 없다.

부모의 교육열과 자녀의 학구열이 조화를 이루면서 대학 출신 고급 인력이 기아 급수로 늘어나 주로 저학력 근로자들이 차지하고 있던 3D업종에 종사할 인력 부족으로 사경을 헤매는 현상이 초래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면 생산직은 내가 일 할 자리가 아니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생산직은 돌아보지도 않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누차 취업시험에 응하였으나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나이만 들어 뒤늦게 생산직에 눈을 돌릴 때는 이미 취업 연령을 훌쩍 넘긴 후가 되어 혼기(婚期)까지 놓치는 사례를 왕왕 보고 있다.

굳이 현재의 나의 눈높이를 고수하는 것은 어리석은 장난이 아닐 수 없다.

다시 한번 나의 위치와 상태를 재점검하여야 할 때가 지금 이 시각임을 인식해야 한다. 사무 자동화와 산업의 첨단화 등으로 하루가 멀다할 정도로 산업 사회가 변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군살 빼기식 구조조정으로 고용 인력은 점차 줄고 있다.

우리의 눈높이를 과거의 잣대로 저울질 할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취업의 눈높이를 하향 조정하는 사고로 변신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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