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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의 트렌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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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8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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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정호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정부 업무(부처) 평가위원 | ⓒ 주간문경 | |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이 가까워 오면 다음 해를 예측하는 서적이 서점가에 쏟아져 나온다.
‘라이프 트렌드 2026’(김용섭 지음, 도서출판 부키)은 인간의 욕망과 감성, 문화 트렌드의 변화를 중심으로 작성한 전망서이고, ‘머니 트렌드 2026’(김도윤, 출판사 북 모먼트)은 국내외 돈의 흐름을 다룬 책이고,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KOTRA 지음, 시공사 발행)는 KOTRA가 전 세계 129개국 무역관의 해외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발간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잘 나타나있고, ‘2026 트렌드 노트’(박현영 외, 도서출판 북스톤)는 기술․경험․정체성․건강이라는 4가지 축을 통해 한국인의 실제 일상 변화와 생활 습관에 초점을 맞춘 전망서이다.
그러나 2008년부터 해마다 발행되면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보는 책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9월 25일에 초판이 나오고, 11월 3주차까지 8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 외, 미래의 창 발행)이다. 나는 10월이 되면 매년 이 책을 사서 대학원 수업에 주제 토론을 하고, 이를 참고하여 주식을 사거나, 정부 합동평가에 대비한 지자체 컨설팅을 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는 창의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또한 해마다 11월에는 ‘주간문경’ 독자들에게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고 있다.
내년 2026년은 병오(丙午)년 붉은 말의 해다. 말은 강인한 존재이고,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이동 수단 중 가장 빠르다. 그러다 보니 말은 예나 지금이나 속도와 기동력, 힘의 상징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표현처럼 “말은 자연의 기계적 걸작”이면서, 또한 동시에 가장 인간적인 동물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해마다 그해 띠 동물로 두운을 정했는데, 2026년의 키워드는 ‘HORSE POWER’이다. 두 문자의 순서대로 2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설명해 본다.
Human-in-the-loop(휴먼인더루프) 인공지능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적어도 인간이 한번은 개입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AI 수행과정에 인간이 개입하는 원칙. AI와 인간의 협업을 강조한다. Oh,my feelings! the Feelconomy(필코노미) 기분 경제, 감정과 기분 중심의 소비 흐름, 이제 기분은 관리의 대상이자 소비를 이끄는 동인이 된다. Results on: Zero-click(제로 클릭) 디지털 생활 전반에서 클릭이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현상, 검색의 선택이 사라진 시대. 추천시스템과 자동화 경험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2026년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Self-directed Preparation: Ready-core(레디코어) ‘준비된(Ready)’ 상태가 삶의 ‘핵심(Core)’이자 중요한 가치. 불확실한 환경에 미리 대비하는 준비 중심 역량. Efficient organizations through AI Transformation(AX조직) AI의 전면적인 도입으로 계층과 부서로 나누어졌던 조직은 와해 되고, 프로젝트 단위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델의 탄생. Pixelated Life(픽셀라이프) 디지털 세상의 최소 단위인 ‘픽셀’이 삶의 새로운 기준이 된다.
대형․장기 행동보다 작고 짧은 경험을 선호하는 분절화 된 삶의 등장. Observant consumers:Price Decoding(프라이스 디코딩) 제품의 가격구조를 파헤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를 통해 합리적 가격만 받아들이는 소비 행동. Widen your Health Intelligence(건강지능 HQ) 단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넘어 지능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역량. 건강에 대한 준 전문가가 된 소비자들이 많아진다.
Everyone is an Island: the 1.5 Households(1.5가구) 절대 침해 받을 수 없는 1의 자율성을 지키면서 0.5의 연결감을 추구하는 사람들. 전통적 1인 가구에 유연한 공동 생활 구조의 확산.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근본이즘) 컨텐츠의 홍수 속, 변치 않는 ‘근본’을 향한 목마름. ‘원조’에 대한 회귀 욕망. 이상 요약해 본 위 10가지의 새로운 트렌드, 마력(Horse Power)을 이해하고, 갈등과 침체로 지져있는 2026년에는 대한민국이 강력한 말의 힘을 발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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