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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출간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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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7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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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정창식
아름다운선물101
대구지검 상주지청 | ⓒ (주)문경사랑 | | 책을 출간(出刊)하였다. 제목은 문경도처유상수(聞慶到處有上手)이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신문인『주간문경』의 ‘창이 있는 덕승재’에 연재된 글들 가운데 지역과 관련된 60여 편의 글들을 간추렸다. 그리고, 다시 주제별로 네 가지 장(章)으로 나누었다.
먼저, 첫 장에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마을을 담았다. 자연과 마을은 사람들에게 넉넉하고 적정한 품세로 그들의 품성과 기질을 키우고 다듬어 준다. 그래서 우리가 지역의 자연과 마을의 생김과 의미들을 찾고 살펴보는 일은 우리의 근본과 바탕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여정이 된다.
두 번째는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유적 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곁에 있어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문화재와 유적들, 오래된 건물들에 대한 겉과 속의 이야기들이다. ‘말하지 않고도 스스로를 드러내는 그곳’이라는 부제를 붙여 말하지 않는 유적들이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실어보았다.
‘잊혀진 석문구곡-주암’과 ‘미완의 꿈, 도천사지 삼층석탑’,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관산지관’ 그리고 ‘작성’과 ‘봉암사 적조탑비’ 등 열네 곳이다. 그렇지만 더 세세한 내용들과 정말 드러내야할 곳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싣지 못한 것은 아직 글쓴이의 눈과 귀가 열려 있지 못한 탓이다.
다음은 새재이다. 우리들에게 문경새재가 지닌 의미와 가치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새재가 국난극복과 삶의 애환이 서린 고개였다는 사실은 과거의 역사다. 새재가 국민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지금, 지난 역사가 남긴 유산에만 머무를 수는 없다. 그래서 새재를 다시 조명하고 재해석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그 역할을 찾는 일은 미래의 가치를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몇 가지 시선으로 새재의 속을 들여다보았다.
살펴보면, 우리 지역의 골골(谷谷)에는 자기의 일에 대한 열정으로 기쁘게 살아가는 고수(高手), 즉 상수(上手)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마지막 장에는 우리 문경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자리를 마련하고 책의 제목을 ‘문경도처유상수(聞慶到處有上手)’로 하였다.
국어사전에서 상수(上手)를 ‘남보다 나은 솜씨나 수, 또는 그런 사람’이라고 하였으나 책에서는 사람으로만 한정하지 않았다. 그것은 넓게 보면 유적(遺蹟)일 수도 있고 풍광일 수도 있으며, 또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우리 문경에는 정말 자랑거리들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문경에게 바치는 사랑과 긍정의 고백임과 동시에 찬사(讚辭)가 된다. 그러나, 그 찬사가 글쓴이의 구호로만 머무른다면 의미가 없다.
신문에 실린 글들을 책으로 엮어 여러 사람들에게 읽히고자 하는 까닭은 그와 같은 찬사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경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누군가 말하지 않았던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책은 글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음을 분명히 알았다. 훌륭한 표지그림과 글씨를 위해 흔쾌히 마음을 내어주신 분들과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사진으로 찍어주신 작가님들, 그리고 편집과 교정을 위해 애써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덕승재(德勝齋)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010-952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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