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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친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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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7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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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정호
새재포럼 회장
신한대학교 교수 | ⓒ (주)문경사랑 | | 지난 8월 미국에서 ‘가장 웃기는 남자’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로빈 윌리엄스, 코메디언 이자 배우로 ‘죽은 시인의 사회’ 등에서 키팅 선생으로 강렬한 인상을 줬던 그가 자살로 마감 한 죽음은 세계인에게 충격이었다.
그에게도 많은 스트레스가 죽음에 이르게 한 것 같다. 스트레스 연구의 아버지 캐나다의 심리학자 셀라이(Selye) 박사는 “스트레스 없는 삶은 없다”고 스트레스가 삶의 한 부분임을 지적하면서 “스트레스로 부터의 완전한 자유는 죽음”이라고 하였다. 이제 스트레스의 관리는 개인과 조직에서 주요 관심사가 된지 오래이다.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의 어원은 라틴어 ‘stringer’로서 ‘팽팽하게 죄다’라는 뜻이다.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압력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이고 있으며, 긴장과 불안에 의해 조성된 마음의 불안정한 상태로서 역할 수행을 방해 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들이 지각하는 스트레스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잘 처리하는 하는가는 인간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직장을 잃고 스트레스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귀찮아 할 것이고, 특히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언제나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는 상당히 심하여 국회에서도 지난 10월 감정노동 산재인정에 관한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미국 정신의학회는 모든 질병의 75~90%가 적어도 부분적으로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있고, 지나친 스트레스는 질병에 대한 저항 능력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심리적으로는 불안, 무관심, 권태, 좌절, 침울, 피로, 소외감, 공격성, 죄의식, 고독, 신경과민, 정서 불안, 흥분, 지나친 긴장과 부정적인 감정이나 태도등도 포함 된다.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람은 흡연, 음주, 약물중독, 각종 사고 유발, 자신과 타인에 대한 폭력, 비정상적인 식욕, 충동적 행동, 불면증, 빠른 말씨, 신경과민적 습관, 신경질 적인 웃음 등의 행동적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과도하거나 과소 할 때 즉 적정 수준의 이상과 이하에서는 성과를 감소시키는 디스트레스(distress)를 경험하게 되지만, 창의적 에너지를 주는 스트레스에 ‘유포리아(Euphoria)’라는 행복감을 의미하는 단어를 인용하여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유스트레스(Eustress)’라는 개념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의 상태와 원하는 상태간의 긍정적 긴장에서 나오는 유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고 수명을 연장하며 삶의 즐거움을 높여 준다. 유스트레스는 개인과 조직의 복리와 관련된 성장성, 적응성, 높은 성과 수준과 관련이 깊으므로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하고,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 오므로 누구나 어느 정도는 스트레스와 친해지고, 즐길 필요가 있다.
부정적이며 건강하지 못하는 디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안으로는 본인이 지니고 있는 스트레스의 종류와 정도를 생각해 보고 당당히 마주한다. 대인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나쁜 감정을 숨기지 말고, 즉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욕심을 내거나 성취 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지 않으며,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은 걱정하지 않는다. 불행했던 추억은 잊으며, 명상, 기도 이완요법을 적극 활용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좋은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정을 주위에 솔직히 표현하며, 잘하는 일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성취한 만큼 스스로를 격려한다. 늘 일정하게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며, 규칙적 운동을 하며 가족 친척, 친구, 동료들과 잘 어울리면 스트레스가 극복될 것이며, 스트레스가 자신의 발전을 가져오는 유스트레스로 기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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